대구 여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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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가치,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기억의 가치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을 열며 125년 전 근대의술의 시발점이자 대구를 의료선진도시로 만든 선교사들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청라언덕에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을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은 1973년도에 건축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진 사택을 리뉴얼 과정을 거쳐 2023년 2월 17일에 개관했습니다. 대구시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힘을 합쳐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극복 과정을 소개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전시관입니다. 2020년 2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시민에 의해 대구에서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대유행을 겪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한 민·관·군의 노력과 그 대응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2023.09.02 -
대구읍성 상징조형물
[대구읍성 상징조형물 Daegu Castle Symbolic Artifact] 이 조형물은 북성로 인근의 옛 대구읍성 모습을 재현하였다. 대구읍성상징거리 조성사업(2012~2017)의 추진과정에서 대구읍성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기존 지하철 환기구를 활용함으로써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7년 9월 설치하였다. 조형물 벽면에는 대구읍성의 성문, 축조연혁, 시대상을 소개하고, 미디어영상물에는 대구읍성과 경상감영, 순종 황제어가길, 대구의 과거와 현재, 대구의1920~1930년대 모습, 향촌동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였다. 규모 : L=9m, B=4m H=5m 작가 : 김봉수 시공사 : ㈜석주건설 "대구읍성 상징 조형물" "대구읍성 상징 조형물"
2023.08.09 -
천연기념물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천연기념물 측백나무 숲은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 영양 감천리 측백나무 숲,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등 4곳이 문화재청에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측백나무 단목으로는 천연기념물 서울 삼청동 측백나무가 유일하게 지정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제1호" [천연기념물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대구, 단양, 안동, 영양 등지에서 자라고 있다. 절벽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주택과 마을 주변에 많이 심고 있다.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은 나무의 높이가 5-7m 정도되는 700여 그루의 나무가 절벽에 자라고 있으며, 측백나무 외에도 소나무, 느티나무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주..
2023.04.04 -
대구 속 몽마르트 언덕, 청라언덕
[청라언덕] 대구 속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낭만 여행. 대구 근대화의 중심지이자, 100여 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곳. 이국적인 서양식 주택과 무성한 나무, 아기자기한 정원이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답다. 선교사주택, 의료선교박물관에서 근대 건축 양식과 서양 의학의 흔적을 엿 볼 수 있다. 출처: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선교사블레어주택 (宣敎師블레어住宅)] 선교사인 블레어(Blair)와 라이스(Rice)가 살던 집으로 1910년경에 지어진 건물이다. 현재는 교육·역사 박물관으로 사용 되고 있다. 붉은 벽돌로 지은 2층집이며, 남북방향으로 긴 형태이고 안의 건축재료를 일부분 바꾼 것 이외에는 건물의 형태와 구조는 잘 남아 있다. 지붕 위엔 붉은 벽돌로 된 굴뚝이 있고 건물 안의 바닥은 나무로..
2023.03.13 -
뾰족집, 사적 대구 계산동성당
"대구 지방 유일 1900년대 성당 건축물" [사적 대구 계산동성당 (大邱 桂山洞聖堂) Gyesandong Cathedral, Daegu] 1886년 로베트(Robert.A.P) 신부가 경상도 지역에 천주교를 전파하다가 1897년에 현재의 계산동 성당 자리에 있던 초가집을 임시 성당으로 사용하였다. 1899년에 한식 목조 십자형의 성당을 지었으나, 다음 해에 화재로 불 타 1902년에 현재의 성당을 짓게 되었다. 설계는 로베트 신부가 하고 중국인이 공사를 맡았다고 한다. 당시 대구에서는 처음 세워진 서양식 건물로, 입구에 두 개의 종각에 우뚝 솟아 ‘뾰족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성당건축은 고딕양식이 가미된 로마네스크 양식이며, 화강석 기단 위에 붉은 벽돌을 쌓고 검은 벽돌로 고딕적인 장식을 하였다. 대..
2023.03.12 -
근대로의 여행 대구역
"근대로의 여행 대구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대구의 성장과 함께 해온 역사(驛舍) 대구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과 함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역사(驛舍)는 1913년에 이르러 준공되었는데, 서울역·대전역·부산역과 같은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이었다. 목조 2층 건물로 지어진 대구역사는 당시 지방의 철도역으로는 부산역과 신의주역 다음으로 그 규모가 컸다. 대구읍성의 북문 지역에 역이 들어서면서 경상감영 주변의 기존 도시가 쇠퇴하고 북부지역이 급속도로 성장하게 되었다. 특히 대구역과 함께 생겨난 북성로와 동성로는 한국전쟁과 산업화를 거치며 지역의 중심으로 부상하였다. 1969년 동대구역이 들어서면서 위상이 달라졌지만, 대구역은 대구의 성장기억을 담은 공간으로 200..
2023.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