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별미 먹거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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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진한 선지와 부드러운 국수의 하모니, 선지국수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전남 나주 진미옛날순대] 나주 송월주공아파트 삼거리 부근에 있는 순댓집이다. 나주 남평읍에도 아들분이 운영하는 식당이 있다. 돼지머리, 뼈, 고기, 내장 등을 넣어 우려낸 국물에 피순대, 새끼보, 내장, 머리고기, 모둠등 기호에 따라 주문할 수 있는 다양한 국밥과 머리고기, 새끼보, 암뽕순대, 미니족발 등 안주류도 판매한다. 국밥 국물에 선지와 소면을 듬뿍 넣어 내주는 선지국수가 별미이다. 선지국수(비가 살짝 내리는 날 점심에 들렸..
2022.02.22 -
전통을 잇는 상어고기 맛, 돔배기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돔배기] 돔배기란 "상어고기를 토막 내 소금에 절여 숙성시킨 고기"라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다. 직사각형으로 '돔박돔박' 네모나게 썰어서 불렸다는 말도 있고, '돔발상어'에서 나왔다는 얘기도 있다. 영천, 대구, 경주, 안동, 예천, 영주, 의성, 군위, 봉화 등 주로 경북 지역 잔칫날이나 명절과 제사상에 올리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돔배기는 주로 산적이나 탕국으로 진설한다. 돔배기는 경북 영천시가 돔배기의 최대 생산지이자 소비지로 알..
2022.01.09 -
햇살 담은 농밀한 맛, 호박고지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충북 청주 집] 호박고지(호박고지는 호박을 얇게 썰어서 말린 것을 말한다. 호박오가리라고도 부른다. 호박을 반달 모양으로 썰어 소쿠리에 담아 따뜻한 가을 햇볕과 선선한 바람에 말린다. 한쪽을 완전히 말린 다음에 뒤집어 반대쪽도 말린다. 여름철 내내 식탁의 찬거리로 톡톡하게 제 몫을 한 호박이 호박고지로 변신한다. 갈무리한 호박고지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제철 호박을 겨울철 반찬거리로 두고두고 먹으려는 어머니의 정성..
2021.12.30 -
봄 바다가 내준 한철 진객의 맛, 실치국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충남 당진 태공수산] 당진 왜목마을 해변에 있는 해산물 전문점이다. 철마다 잡히는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5월 초에 방문하여 4, 5월 한철 잡히는 실치로 끓인 실치국을 맛봤다. "봄 바다가 내준 한철 진객의 맛" 실치국(실처럼 가느다랗고 작은 실치는 흰베도라치의 새끼다. 서해안 충남 당진, 보령, 태안 등의 앞바다에서 주로 잡히며, 특히 당진 장고항이 실치로 유명하며 4, 5월경 실치 축제를 연다. 실치는 회, 국, 볶음, 실치..
202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