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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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속의 섬마을 회룡포마을(2024년)
"육지 속의 섬마을"[예천 회룡포]2005년 8월 23일 명승 제16호로 지정된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도는 육지속의 섬이다. 내성천 줄기가 마을 주위를 350도 휘감이 돌아나가서 마을 주위에 고운 모래밭이 펼쳐지며 산과 강이 태극 모양의 조화를 이룬다. 회룡대와 장안사가 있는 비룡산 지역은 강변 쪽으로 경사가 매우 급해 주변의 경관을 장쾌한 파노라마처럼 바라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하안단구, 범람원 등 하천의 침식과 퇴적현상을 살펴볼 수 있어 학술적 가치 역시 높다.지금의 회룡포는 원래는 의성포로 불리었는데 이웃한 의성군에 속하는 지명으로 착각할 것을 우려해 회룡포로 바꿨다고 한다. 의성포의 유래는 곡류하는 내성천의 의해 기묘하게 이루어진 지형이 의로운 자연환경을 이루었다해 "의 "자와 ..
2024.11.12 -
한반도 최고의 물돌이, 명승 예천 회룡포
"한반도 최고의 물돌이"[명승 예천 회룡포 (醴泉 回龍浦) Hoeryongpo Meandering Stream, Yecheon] 내성천과 낙동강 상류에 나타나는 많은 감입곡류 지형이 가장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곳으로 강의 맑은 물, 모래밭, 가파른 산, 그리고 농경지와 마을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비경을 보여준다. 또한 하천의 발달과정(하성단구, 하성도, 포인트바, 범람원)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침식 및 퇴적지형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며 강을 둘러싼 비룡산에는 신라시대 고찰인 장안사 등의 문화유적이 잘 보존되고 있어 명승적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출처:국가유산청"명승 예천 회룡포""예천 비룡산 장안사 일주문""예천 비룡산 장안사 용왕각"[사랑의 자물쇠]자물쇠의 속성은 채우고 간직한다는 의미가 있..
2024.11.10 -
가을 소경
추수 끝난 논흰 서리가 깔리고 잘린 벼 밑동에선푸른 새싹이 돋아 난다. 플라타너스 가로수길나무들은 푸름을 다독이며겨울나기를 준비한다.
2024.11.09 -
무궁화호 눈은 몇 개?
무궁화호 기차 눈이 3개인 줄 알았다.눈 감고 있을 때 보니뜬눈 3개, 감은 눈 2개 합이 5개다.
2024.11.08 -
그림자를 이끌고?
그림자를 이끌고 안동으로 간다.희뿌연 회곡 막걸리 부어검은 속내 달래줘야지.
2024.11.07 -
엄지 척
모르게 그림자만 찍었다.경찰이 보고 있었다.엄지 척해줬다.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