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꼭 가봐야 할 곳(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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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성보박물관
[양산 통도사성보박물관] 한국 최초의 불교전문박물관인 통도사성보박물관은 1954년 통도사 관음전 보물장 설치로 시작되었으며 1999년 현 건물을 건립하여 이전하였다. 통도사성보박물관의 가장 큰 특징은 불교회화를 효과적으로 전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2층에 마련된 불교회화실 운영과 함께 높이 10m 이상의 초대형 불화인 괘불(掛佛)을 1층 중앙홀에 상시로 전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불교미술 전문 연구단체인 불교미술사학회와 다양한 강좌가 마련된 문화센터를 운영하여 박물관이 대중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장이 되는 동시에 한국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아릎다운 숲 경남 양산 통도사 무풍한솔길" "용피바위" "버섯을 문 학 조형물과 그림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양산 통..
2022.06.07 -
보물 양산 통도사 국장생 석표
[보물 양산 통도사 국장생 석표 (梁山 通度寺 國長生 石標) Stone Boundary Marker of Tongdosa Temple, Yangsan] 통도사를 중심으로 사방 12곳에 세워놓은 장생표의 하나로 절의 경계를 나타내는 표시이며, 절의 동남쪽 약 4㎞지점에 서 있다. 국장생이라는 명칭은 나라의 명에 의해 건립된 장생이라는 의미로, 거친 자연석면에 글씨가 새겨져 있다. 장생은 수호신, 이정표, 경계표 등의 구실을 하고 있어 풍수지리설과 함께 민속신앙과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 장생은 경계표와 보호의 구실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고려 선종 2년(1085)에 제작된 것으로, 나라의 통첩을 받아 세웠다는 내용이 이두문이 섞인 금석문으로 새겨져 있어 국가와 사찰과의 관계를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2022.06.06 -
양산 천성산 내원사
[양산 천성산 내원사] 천성산 기슭에 위치한 내원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6.25때 불탄 것을 1958년 수옥비구니가 재건하여 5~6동의 건물이 아담하게 단장되었으며, 현재 70여명의 비구니가 상주 수도하는 명찰이다. 절 아래 4Km정도 뻗어있는 계곡은 소금강이라 불리울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 계곡 곳곳에는 삼층바위가 첩첩이 서 있으며 절벽에 소금강이란 글자가 뚜렷이 새겨져 있으며, 병풍모양으로 바위가 길게 뻗어져 있어 병풍바위라 불리는 곳도 있다. 출처:양산시청 "산신각" "보호수 양산 내원사 용연리 소나무" "내원사 계곡" "금강암 부근 바위에 새겨진 나무아미타불" "내원사 전화박스" [경상남도 기념물 양산 천성산 내원사 일원 (千聖山內院寺一圓)] 내원사는 신라 원효대사가 대둔..
2022.06.05 -
제3의 석굴암, 양산 천성산 미타암
[양산 천성산 미타암] 원효대사가 창건한 88암자 중에 하나인 미타암은 심오한 아미타불입상과 원산폭포가 자랑거리다. 천성산 화엄벌을 시발점으로 동쪽을 내려오면 제법 용자(勇姿)를 갖춘 절이 있으니 여기가 바로 천하의 신비를 간직하고 사바세계를 내려다보면서 중생의 번뇌를 씻어주는 아미타불이 자리 잡고 있는 미타암이다. 평산동 쪽을 길을 잡아 덕계에서 큰길을 따라 들어가 평산리 계곡에 들어서면, 항상 물이 넘쳐흘러 가뭄에도 수량이 풍부할 뿐 아니라 주위의 경치 또한 매우 아름다운 평산저수지가 나타난다. 저수지 왼편의 낙엽송이 끝나면 계곡에 들어서게 되는데 10여분을 더 걸어 들어가 오른쪽 산등성이로 오르고 왼쪽의 무지개 폭포를 지나면 백동마을이 나타난다. 높이 30m 절벽에서 떨어지는 원산폭포(圓山瀑布, 일..
2022.06.04 -
양산 팔경, 오봉산 임경대
[양산 오봉산 임경대] 가지산-간월산-신불산-영축산을 이어가는 영남알프스는 영축산 시살등 염수봉으로 솟구치며 남으로 내리닫다가 어곡의 매바위에 못 미쳐서 두 갈래로 나눠진다. 한가락은 남서로 뻗어 토곡산을 토한 뒤 낙동강에 첨벙 뛰어들었다. 나머지 한 능선은 동남으로 방향을 잡고는 매바위를 지난 뒤 남쪽을 향하다 화제 고개에서 남서로 뒤틀어 오봉산 줄기를 이루고는 살며시 낙동강으로 기어들었다. 왕성하고 힘찬 내달림을 하던 영남알프스는 오봉산에서 그 끝막음을 했고 토곡산은 큰 곁가지일 뿐이다. 토곡산과 오봉산은 마주 보고 있는데 북은 토곡산, 남은 오봉산이고 그 사이에 낙동강에 연한 화제 들판이 펼쳐졌다. 오봉산의 남쪽은 양산천을 낀 물금 들이고 그 건너편에 금정산이 솟아 있다. 물금읍과 원동면 경계를 이..
2022.06.03 -
양산시민의 역사문화 사랑방, 양산시립박물관
"양산시민의 역사문화 사랑방" [양산시립박물관] 양산시립박물관은 2013년 4월 개관했다. 경남도에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세운 박물관 가운데 유일한 ‘제1종 종합박물관’(제49호)으로, 대지면적 13,063㎡, 연면적 5,572㎡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자체 박물관으로는 매우 규모가 큰 편이다. 박물관은 전문 인력과 소장유물, 시설 등에 따라 1종과 2종으로 구분하고 1종은 다시 종합박물관과 전문박물관으로 나뉘는데, 제1종 종합박물관은 박물관 가운데 최고 등급이다. 특히, 양산시립박물관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박물관이지만,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2017년과 2019년 2회 연속 달성했고, 경남 공립박물관 20곳 가운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참여..
20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