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물, 전의 초수

2021. 6. 13. 05:41바롱이의 쪽지/충청북도

반응형

"왕의 물, 전의 초수"

세종특별자치시 향토유적 제46호 전의 초수(전의 초수는 조선의 성군이시며 한글을 창제하여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세종대왕의 눈병을 고친 약수로 「조선왕조실록』제 105권에 그 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세종대왕은 한글창제를 위하여 많은 책을 보다 눈병을 앓았는데 장님에 가깝도록 앞을 보지못하여 고생을 많이 하였다. 

그때 어떤이가 와서 아뢰기를 목천, 전의, 청주에 초수가 있는데 물맛이 차고 후추처럼 톡쏜 맛을 내며 눈병치료에 좋다고 아뢰자 우선 사람을 보내여 치료케 하니 효험이 있어 처음에는 청주 초정에 행궁을 짓고 치료했으나 완쾌를 보지 못하고 환궁하였다. 그후 약효가 센 전의초수에 행궁을 짓고 치료하려 하였으나 그해 가뭄이 심하여 백성들의 고초가 심하자 백성들에게 핀해를 입힐 것을 염려하여 행궁 짓는 것을 포기하고 1년여 동안 전의초수를 매일 해질녘에 떠서 사기 그릇에 담아 빠른 말로 신속히 운반토록 하여 치료를 하니 그 병이 다 나았다고 한다. 

지금도 전의 초수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고 초수가 끊임없이 샘솟고 있으며 위장병, 피부병, 심장병, 당뇨병 등 각종 고질병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왕의물 전의 초수"


"왕의 물, 전의 초수"


전의 초수 위 신비한 왕의 물 약수, 전의 탄산수(전의 초수 부근 관정한 곳으로 남사장님 말씀으론 같은 약수라고 설명하신다.)


전의 탄산수(철분 함유량이 적은 듯 비린맛이 적고 톡 쏘는 상쾌한 맛도 강하지 않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