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을 돋우는 시원한 맛, 열무비빔밥(Young Summer Radish Bibimbap)

2021. 7. 5. 05:27구석구석 먹거리/머드러기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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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열무비빔밥]


국문명 : 열무비빔밥(yeolmubibimbap) 음식분류 : 밥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yeolmubibimbap, Young Summer Radish Bibimbap, 大根若菜ビビンバ, 萝卜缨辛奇拌饭, 蘿蔔纓辛奇拌飯

밥과 함께 열무김치, 고추장을 조금 넣어 비벼 먹는 비빔밥이다. 열무김치는 주로 여름철에 담가 먹으며, 시원한 맛으로 입맛을 살린다.

A type of bibimbap mixed with yeolmu (young summer radish) and gochujang (red chili paste). Yeolmukimchi is a summer delicacy loved for its refreshing, appetite-stimulating taste.

ご飯と一緒に大根若菜キムチ、コチュジャンを少し入れて食べるビビンバ。大根若菜キムチは主に夏に漬けて食べるもので、すっきりとした味が食欲をそそる。

将萝卜缨辛奇以及辣椒酱和米饭一起拌着吃。萝卜缨辛奇主要在夏季吃,口感爽脆,有助于恢复食欲。 把小蘿蔔纓辛奇和辣椒醬放入米飯裡拌著吃。蘿蔔纓辛奇主要在夏季吃,口感爽脆,有助於恢復食欲。

출처:한식진흥원


[충북 청주 집]

열무비빔밥(동부 넣어 지은 밥, 갓 담은 열무김치, 멸치볶음, 무장아찌, 참기름, 쌈장 등 열무비빔밥 식재료다.)


"입맛을 돋우는 시원한 맛"

열무비빔밥(동부 넣어 지은 밥에 갓 담은 풋풋하고 아삭한 열무김치, 알싸하면서도 기분 좋게 씹히는 생부추, 고소한 멸치볶음, 짭짤하고 살강살강 씹히는 무장아찌, 집된장에 다진 고추, 깨, 매실액, 설탕 등을 넣은 쌈장을 얹고 참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숟가락으로 쓱쓱 비빈다.

한술 크게 떠먹는다. 풋풋하고 시원한 맛의 열무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식재료의 식감과 맛이 한데 뒤섞이며 풍성하고 복잡한 맛을 낸다. 더운 여름철 입맛을 살려주는 열무비빔밥 한 그릇이다.)


[경기 안산 장가해뜰참칼국수]

안산 고잔그린빌14단지아파트 부근에 있는 칼국수 전문점이다. 노부부가 운영하신다. 남사장님은 서빙 및 손님 응대 하시고 여사장님은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신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내부 공간은 4인 좌식 자리 6개 정도로 넓지 않다. 2층 공간도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노부부 힘에 부치셔서 일부러 공간을 줄인듯 하다. 메뉴는 장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수제비, 파전등을 판매한다. 포장 판매도 가능하다. 간판을 보니 예전엔 닭볶음탕도 파신 듯 하다. 현재는 노부부 힘에 맞게 메뉴도 줄인 듯 하다.


"입맛을 돋우는 여름 별미"

열무비빔밥(칼국수를 주문하면 나오는 보리밥에 밑반찬으로 나온 열무김치와 고추장 대신 쌈장을 넣고 비빈다. 한 알 한 알 통통한 식감이 살아 있는 보리밥에 짭짤한 쌈장의 간이 배인다. 새곰하고 아삭한 열무김치의 식감까지 더해지며 풍미를 배가한다.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아주는 풋풋하고 산뜻한 여름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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