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책임지는 밑밭찬, 오이지(Pickled Cucumber)

2021. 7. 9. 06:00구석구석 먹거리/머드러기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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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오이지]

국문명 : 오이지(oiji) 음식분류 : 장아찌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oiji, Pickled Cucumber, キュウリの漬物, 腌黄瓜, 醃黃瓜

오이를 소금에 절여 숙성시켜 먹는 저장식품이다. 고춧가루 양념에 무치거나 냉수에 띄워서 시원하게 먹는 여름철 반찬이다.

Cucumber preserved in brine. A popular side dish in summer, pickled cucumber is sliced and mixed with a red chili powder sauce or served in cold water.

キュウリを塩漬けし、熟成させた保存食。唐辛子ベースのたれで和えたり、冷水に浮かべて食べる夏の絶品。

将黄瓜用盐腌渍后发酵即可。可用辣椒粉调制的调味酱搅拌或泡入冷水中食用,是夏天常吃的一道小菜。 在黃瓜裡放上鹽、發酵後即可食用,是一種儲藏食品。食用時可用辣椒粉涼拌,或是在冷水中冰鎮,夏日食用非常清爽。

출처:한식진흥원


[충북 청주 집]

"여름을 책임지는 밑반찬"

오이지(소금에 절인 오이를 소쿠리에 담아 햇볕에 말린다. 소금에 절여 말린 오이를 썰어 식초, 설탕 등 양념을 넣어 숙성시킨다. 꼬들꼬들 식감이 살아 있는 새콤한 오이지다. 

오이지에 냉수를 타고 깨를 살짝 뿌린다. 오이의 아삭한 식감과 상쾌하고 짭조름한 국물이 어우러진 오이지 냉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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