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맛, 입맛 모두 사로잡다, 흑보석찰옥수수
2021. 7. 25. 06:05ㆍ구석구석 먹거리/별식&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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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충북 청주 집]
흑보석찰(참깨밭 앞으로 옥수수가 줄지어 심겨 있다. 해마다 보던 일반적인 찰옥수수와는 다른 보라색 대와 잎, 수염의 옥수수가 눈에 띈다. 찾아보니 옥수수 신품종인 흑보석찰이다. 대형 마트에선 블랙베리 찰옥수수란 상품명으로 판매하고 있다.)
"눈맛, 입맛 모두 사로잡다"
흑보석찰(냄비에 옥수수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소금을 뿌려 삶은 후 뜸을 들인 후 꺼낸 흑보석찰이다. 노란빛의 찰옥수수와는 달리 잎, 속대, 수염, 낱알 전부 보라색이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신품종 기능성 옥수수다. 맛은 일반 찰옥수수와 크게 다르지 않다. 쫀득쫀득 찰지고 달금하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먹고 나면 손에 보랏빛 물이 든다. 찰진 단맛에 눈맛과 영양이 담긴 별미 옥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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