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生)과 사(死)
2021. 7. 31. 16:25ㆍ바롱이의 쪽지/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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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生)과 사(死)"
괴산 보개산 각연사 답사 후 태성삼거리로 내려가는 길 도로 위 죽은 뱀이다.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하다. 걷다 보면 종종 보는 모습이다. 차에 깔린 듯 하다. 운전자가 인식도 못하는 사이에 졸사(猝死)한듯 하다.
옥수수 수확 철이 다 끝난 밭에 빨간 수염이 핀 작고 가는 옥수수가 살아남았다. 다른 옥수수처럼 크고 알찼다면 볼 수 없었을 것이다. 뱀은 죽고 옥수수는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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