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충무공원&정읍 쌍화차거리

2021. 8. 14. 05:12바롱이의 쪽지/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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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약무정읍(若無井邑) 시무민주(是無民主), 정읍이 없었다면 우리나라 민주주의도 없다.)과 도로원표


충무공원(충무공원내에 있는 충렬사는 정읍 초대현감을 지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으로 공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다. 광복 후 창건기성회를 만들어 각계의 성금을 모아 1949년 8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6.25사변으로 중단되었다가 1963년 4월에 준공하였다. 그 뒤 1985년 효충문과 선양루를 세워 오늘의 모습을 갖추었다. 충렬사 주번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충무공원이라 이름지었다.)


"선양루"


"정읍의 위대한 인물"

"초임 정읍현감 충무공 이순신 장군"


"비석군"


"민족대표 박준승선생 묘소 "


"효충문"

"충렬사(충무공 이순신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

"효충문과 광의당"

"광의당과 충렬사"


정읍 쌍화차거리(세종실록지리지와 신동국여지승람 등 옛 문헌에 정읍의 토산품으로 차가 기록되어 전해져올 만큼 정읍의 차 문화는 역사적으로 깊다.

그중에서도 쌍화차를 주 메뉴로 한 전통찻집은 장명동 거리를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형성되었고, 쌍화차의 건강하고 깊은 맛이 점차 각광받으면서 거리가 확대되었다.

쌍화는 "서로 합치다" 또는 "서로 짝이 되다"라는 뜻으로 기와 혈을 조화롭게 하여 부족한 기운을 보충한다는 의미이다. 특히, 궁중탕약에서 영향을 받은 정읍 쌍화차는 숙지황, 생강, 대추 등 총 20여가지의 엄선된 특등품의 약재를 달여서 밤, 은행, 잣 등의 고명을 넣고 정성을 다해 만들어졌다.)


"정읍 쌍화차거리 조형물"


정읍 전통찻집청담(정읍 쌍화차거리에 있는 전통찻집이다. 안내 글에 쓰인 내용을 보면 연안김씨 대대로 300년째 내려오는 쌍금탕을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쌍화차(탕)이라는 의미로 판매하고 있는 건강 차로 소개하고 있다. 1대 연안김씨 29대손 김승삼 할머니, 2대 김순금, 3대 김해미, 김진영 등 가족이 대를 이어 정성껏 만들고 있다.

쌍화차 외에도 정읍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산야초 등을 이용한 꽃차, 도라지차, 산야초차, 늙은호박차, 구절초차, 칡차 등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다. 30여 농가가 참여한 정읍의 특산물과 유통형 마을기업의 상품들을 전시, 판매도 한다. 여사장님이 친절하게 차 관련 이야기를 해주신다.)


아이스 쌍화차(백작약, 당귀, 천궁, 웅동 숙지황, 황기, 계피, 감초, 생강, 대추 등 다양한 한약재를 넣어 5일을 달인다는 쌍화차다. 쌉쓰래한 맛은 없는 맑고 부드러운 쌍화차다. 한약재 특유의 진한 향은 남아있는 시원한 아이스 쌍화차다.

곁들임 음식으로 채취한 쑥과 모싯잎 등 재료를 방앗간에 주고 맞춘 쑥가래떡이 나온다. 떡을 살짝 구워 내온다. 약간 쌉싸래한 맛과 향긋한 쑥 향, 쫀득한 식감의 어울림이 좋다. 조청에 찍어 먹으면 쌉싸래한 쑥가래떡에 달금한 단맛이 돌아 입안이 감미롭다. 밤, 견과류, 호두 등 고명을 따로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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