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미선나무 자생지&먹거리

2021. 9. 17. 08:05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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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 자생지 남쪽한계선"

[천연기념물 부안 미선나무 자생지 (扶安 尾扇나무 自生地)]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식물로 개나리와 같은 과에 속하는데, 개나리와 마찬가지로 이른 봄에 꽃이 잎보다 먼저 난다. 높이는 1∼1.5m 정도로 키가 작고, 가지 끝은 개나리와 비슷하게 땅으로 처져 있다. 미선나무는 열매의 모양이 부채를 닮아 꼬리 미(尾), 부채 선(扇)자를 써서 미선나무라 하는데, 하트모양과 비슷하다.

 

이 미선나무 군락지는 변산반도 직소천과 백천냇가 일대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선나무의 수가 많고 잘 보존되어 있다.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단 한 종류 밖에 없는 희귀식물로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며 부안의 미선나무 군락지는 미선나무가 자랄수 있는 남쪽한계선이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The Korean name of white forsythia (Miseon) means that its fruits are fan-shaped. The shape of the fruits is also similar to the heart symbol. This tree is a rare species, growing only in Korea. It grows to about 1~1.5m, and the tips of its branches droop downward like the golden bell tree. The tree belongs to the same family as the golden bell tree; just like the golden bell tree, its flowers bloom before the leaves come out.

 

The population of white forsythia in Buan is scattered throughout the entire area near Jiksocheon Stream and Baekcheon Stream in Byeonsan.

 

There are lots of the trees in this place, and they are well-preserved. Since white forsythia is the only species in the world, and the natural habitat in Buan is the southernmost area for this tree to survive, the place is designa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부안 미선나무 자생지"


"부안 미선나무 자생지"


"부안 미선나무 자생지"


"부안 미선나무 자생지"


"부안 미선나무 자생지"


부안 행안초교사거리 대로변 할매피순대(아드님이 대를 이어 수제로 만든 피순대와 장작을 때워 무쇠 가마솥에서 끓여낸 사골 육수를 기본으로 만든 전골과 돼지국밥 등을 판매한다. 내부는 가정집 분위기며 여성 종업원분들이 많다. 방송 출연도 하여 현지분들외 타지 손님도 많이 찾는다.)


무쇠 가마솥에서 하얀 김을 내며 팔팔 끓고 있는 뽀얀 육수가 보인다.


순대국밥(뚝배기에 김이 나올 정도로 한소끔 끓여 내온 순대국밥에 쌀밥, 고춧가루 약간 뿌린 생부추, 겉절이, 다진양념, 새우젓, 된장, 초고추장, 깍두기, 고추, 김치, 볶음김치 등을 곁들여 내준다. 밑반찬은 셀프로 반찬통에서 리필이 가능하다.

순대국밥은 간간하게 간을 맞춰 나오며 감칠맛이 진하다. 들깻가루, 후추, 다진양념 등은 취향에 따라 추가한다. 생부추를 따뜻한 국물에 넣어 먹으면 살짝 익혀지며 풋내도 잡고 조곤조곤 씹히는 식감이 좋다.)


순대국밥(가마솥에서 오래 끓여낸 갈색빛이 도는 사골 육수에 들깻가루, 돼지내장, 피순대를 넣어 끓인 순대국밥이다. 간간하게 간을 맞춘 구수하고 진한 감칠맛의 국물이다. 자칫 식품첨가제 맛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듯 하다. 깔끔하고 담박한 국물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불호일 수도 있겠다. 선택은 늘 개인의 몫이다. 피순대의 양은 많지 않지만 졸깃한 돼지내장은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피순대(피순대는 가운데 막창 피순대 1줄과 양옆으로 대창 피순대 2줄이 나온다.  고춧가루 살짝 뿌린 소금, 별도로 있는 통에서 뿌린 초고추장, 새우젓 등 기호에 맞게 피순대와 찍어 먹는다.)


피순대(쫄깃한 대창, 도톰하고 졸깃한 듯 부드러운 막창에 중간중간 구멍이 뚫린 촉촉하고 보드라운 선지, 채소, 견과류, 머리 고기 연골 등으로 소를 꽉 채운 피순대다. 돼지 창자가 졸깃하고 촉촉하게 씹히다 보드라운 선지와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채소, 머리 고기 연골 등이 중간중간 씹히며 식감의 변화를 준다. 연한 초콜릿에 고소한 견과류를 넣은 듯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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