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7. 06:03ㆍ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전라북도
"현존 우리나라 가장 큰 전나무"
[천연기념물 제495호 진안 천황사 전나무 (鎭安 天皇寺 전나무)]
진안 천황사 전나무는 천황사에서 남쪽으로 산 중턱 남암(南庵) 앞에 사찰의 번성을 기원하며 식재한 나무로 전해지며, 수령이 400년 정도로 오래되었고, 현재까지 알려진 우리나라 전나무 중 규격이 가장 크고 나무의 모양과 수세가 매우 좋은 편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영문 설명]
This needle fir is said to have been planted to represent wishes for the prosperity of the temple. It stands in front of Namam, the Southern Hermitage, on the mid-slope of the mountain south of the main compound of Cheonhwangsa Temple. Some 400 years old, it is known to be the largest and healthiest fir tree in Korea.
출처:문화재청
"진안 천황사 전나무"
"진안 천황사 전나무"
"진안 천황사 전나무"
"진안 천황사 전나무"
"진안 천황사 전나무"
"진안 천황사 전나무"
"진안 천황사 전나무"
"진안 천황사 전나무"
"진안 천황사 전나무"
"진안 천황사 전나무"
"진안 천황사 전나무"
"진안 천황사 전나무"
"진안 천황사 전나무와 구봉산"
"진안 천황사 전나무"
"진안 천황사 전나무"
"진안 천황사 전나무"
"진안 천황사 전나무"
"줄기의 위쪽 끝 부분이 다소 구부러진 천황사 전나무"
진안 인삼돌솥밥(진안 군청 부근에 있다. 건강하신 1944년 주인 할머님이 30여 년 가까이 영업 중이다. 식당이 잘될 때는 다섯 분이 일할 정도였다고 한다. 건강의 비결은 욕심 안 부리고 사는 거라고 하신다. 이른 아침 일 도와주시는 70살 넘으신 할머님과도 27년 같이 일한다고 하신다.
인삼돌솥밥, 김치찌개, 청국장찌개, 된장찌개, 콩나물국밥 등에 화학조미료 사용을 절제한 직접 만든 밑반찬을 맛볼 수 있다. 식재료도 국내산을 사용한다.)
청국장찌개 백반(좌식 자리에 앉아 청국장찌개를 주문한다. 식탁이 돌 탁자다. 일반 식당에서 흔히 보지 못한 모습이다.
잠시 후 주인 할머님이 밥을 짓고 있다며 미지근한 밥과 위생 봉투 안에 담긴 수저를 내준다. 한소끔 끓인 청국장과 밑반찬도 조금씩 접시에 담아 내온다. 밥 한 술 떠먹고 청국장 맛을 본다. 국물이 진하고 구뜰하다. 직접 띄운 메주의 콩알이 듬뿍 들어 있다. 약간 쿰쿰하고 진득하다. 부드러운 두부와 파, 양파 등도 넣어 끓였다. 단순한 속재료로 만들었지만, 기본이 탄탄한 깊은 맛이다.
콩나물무침, 알싸한 맛의 파김치, 사각사각 씹히는 총각김치, 시금한 갓김치,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배추김치, 나물무침, 고추 넣은 멸치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짠맛 덜한 깻잎절임 등 밑반찬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화학첨가제 쓰지 않고 식재료 맛을 살려 만든 음식들이다. 밥이 비워 갈 때쯤 주인 할머님이 대접에 갓 지은 따뜻한 밥을 가져다주신다. 하얀 김이 올라온다. 찰지고 구수하다. 중간중간 쫀득한 옥수수가 씹힌다. 청국장을 넣고 쓱쓱 비벼 한 공기를 더 비웠다. 어머니 손맛을 느낀 기분 좋은 아침 한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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