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덕천리 산개나리 군락&먹거리

2021. 4. 24. 07:00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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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유일한 특산수종"

[천연기념물 제388호 임실 덕천리 산개나리 군락 (任實 德川里 산개나리 群落)]

산개나리는 키가 작고 줄기가 분명하지 않다. 높이는 1∼2m 정도이고, 어린 가지는 자주빛이며 털이 없고 2년쯤 자라면 회갈색을 띤다. 잎은 2∼6㎝로 넓고 큰데, 앞면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나,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잔털이 있다. 꽃은 연한 황색으로 3∼4월에 잎보다 먼저 핀다.

이 산개나리 군락에는 약 230그루가 있다. 산개나리는 북한산, 관악산 및 수원 화산에서 주로 자랐는데, 현재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극소수만 남아있다. 임실 관촌 지역이 남부에 속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중북부지방에 분포하는 산개나리가 자생하고 있는 것은 이곳의 기후가 중부지방과 비슷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산개나리 군락은 우리나라에서 산개나리가 자랄 수 있는 남쪽한계선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으며, 멸종위기에 있는 산개나리를 보호하기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현재 산개나리 군락의 보호를 위하여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리 및 학술 목적등으로 출입하고자 할때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수 있다.

[영문 설명]

Sangaenari (Forsythia saxatilis Nakai) is short, and has a stem which is not distinctive from the other parts. It is generally 1-2m tall. The twig is purple, changing into grey-brown within two years. The size of a leaf is 2-6cm. The foreside of the leaf is green with no hair, but the back of the leaf is light green with fine hair. The flower is light yellow, blooms earlier than the leaf between March and April. About 230 entities are densely growing in the Colony of Deokcheon-ri, Imsil. The Population of Sangaenari in Deokcheon-ri, Imsil is a southernmost habitat where the plant can grow and is very valuable in science. Moreover, to protect sangaenari (Forsythia saxatilis Nakai), this stock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to prevent further damages.

출처:문화재청


"임실 덕천리 산개나리 군락"


"임실 덕천리 산개나리 군락"


"임실 덕천리 산개나리 군락"


"임실 덕천리 산개나리 군락"


"임실 덕천리 산개나리 군락"


"임실 덕천리 산개나리 군락"


"임실 덕천리 산개나리 잎"


임실 대원기사식당(임실 관촌삼거리 주유소 부근에 있는 다슬기탕 전문점이다. 주문하면 조밥도 내주고 다슬기탕에 수제비를 넣어 주는 게 특색있다. 제육볶음, 김치찌개, 청국장도 판매한다.)

농사 지은 조가 걸려 있다. 다슬기탕을 주문하면 조밥을 내준다.


다슬기탕(주문하면 쌀밥과 콩을 넣은 조밥을 함께 내준다. 조밥이 찰지고 달금하다. 별미다. 오이무침, 얼갈이배추 데침, 총각김치, 파대 무침, 두부, 볶은 김치 등 밑반찬에 한소끔 끓인 다슬기탕이 나온다. 부추, 청양고추, 쫀득한 수제비, 호박, 사근사근 씹히는 작은 다슬기 등을 넣어 끓였다. 국물이 간간하다. 칼칼하고 개운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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