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신전리 이팝나무&먹거리

2022. 5. 15. 16:15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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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목"

[천연기념물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梁山 新田里 이팝나무) Retusa Fringe Tree of Sinjeon-ri, Yangsan]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부르다가 이팝나무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양산 신전리의 이팝나무는 나이는 약 300년이며 높이는 16.3m, 둘레는 4.47m이다. 통도사(通度寺)를 지나서 양산천과 영취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의 물이 합쳐지는 곳 근처의 논 가운데에 서 있다. 나무가 밑동에서부터 둘로 갈라져 있어서 마치 두 그루의 나무로 보인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마을을 보호해 주는 신이라고 여겨 매년 음력 1월 15일마다 제사를 올리며 한해평안을 빌고 있다.

양산 신전리의 이팝나무는 이팝나무 중에서 매우 크고 오래된 나무일 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문화생활을 알 수 있는 나무로서 생물학적·민속적 자료로서의 보존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Retusa fringe tree is named “Ipamnamu” in Korean. There are two folk origins about the name of the tree. Some say, the name “Ibap,” literally meaning "rice," stemmed from the fact that its white blossoms resemble cooked rice. Others say, it once had the name “Iphamok” in Korean (a tree growing in early summer), since this tree blossoms when summer starts. This name was changed to “Ipamnamu”.

The age of retusa fringe in Sinjeon-ri, Yangsan is not known. It has height of 16.3m and girth of 4.47m. This tree stands near the valley that flows down from Yeongchwisan Mountain. It is divided into two trunks from the bottom, and it looks as if it were two trees. The villagers in this town believe this tree to be a guardian protecting the village. There are still golden strings around the tree. Every January 15th (lunar), the villagers perform a sacrificial rite for the well-being of the town. Koreans have a legend concerning this tree. The blossoms of this tree foretell the year's harvest. This tree usually grows in a place with lots of water. Therefore, the tree is in full bloom with the proper amount of rain, without which it does not bloom well. The water amount is important in rice crop. As a result of long observation through experience, this legend seems to be true.

Since the tree in Sinjeon-ri, Yangsan has been under our ancestors' care and protection and is also biologically valuable, it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원경"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사진 좌측 천연기념물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위 우측 팽나무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사진 우측 천연기념물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위 좌측 팽나무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사진 우측 천연기념물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위 좌측 팽나무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사진 우측 천연기념물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위 좌측 팽나무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당줄이 쳐진 이팝나무와 팽나무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이팝나무에 연녹색 잎이 피어나고 있다.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쌀밥 같은 하얀 꽃이 만개한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이팝나무 옆 팽나무"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이팝나무"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이팝나무

[이팝나무] 우리나라의 남부 지방을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성 교목으로, 물푸레나무과에 속한다. 이팝나무의 학명은 치오난투스 레투사(Chionanthus retusa)인데, 여기서 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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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우정식당]

양산 석계시장 뒷골목에 있는 민물 매운탕 전문점이다. 시의원 시절 천연기념물 신기마을 이팝나무 살리는데 애 많이 쓰셨다는 남사장님과 인심 좋고 음식 솜씨 좋으신 여사장님이 운영하신다. 혼자에 아침 일찍 방문하였고 식당 앞이 공사 중이어서 식사 가능한지 여쭤보니 여사장님이 흔쾌히 아침 밥상을 차려주신다. 뜨내기 나홀로 여행객에겐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된장찌개 백반(여사장님이 많이 먹으라며 꾹 눌러 담은 고봉밥을 내준다. 따뜻한 김 속으로 푸짐한 인심이 코끝을 스친다. 한 술 크게 떠 먹는다. 찰지고 은은한 단맛이 입안을 감친다. 뚝배기에 두부, 호박, 무, 된장 등을 넣어 한소끔 끓인 된장찌개도 맛본다. 연한 갈색빛 국물은 구뜰하고 시원하며 건더기로 넣어진 채소와 두부는 부드럽고 촉촉하다. 향토색이 진하게 느껴지는 된장찌개다.

매곰하게 고추장 양념한 고소한 큰 멸치볶음, 뼈가지 녹진해진 짭짤하고 부드러운 살의 멸치젓갈, 묵은김치, 아삭한 무김치, 부드럽고 졸깃한 오징어젓을 넣은 무생채, 된장에 절인 매콤한 고추지, 아삭한 무와 심심한 간의 시원하고 맑은 동치미, 보들보들한 달걀찜 등 밑반찬도 소박하지만 허투루 만든게 없다. 따뜻하고 구수한 숭늉으로 식사를 마무리한다. 여운이 깊게 남는 향토색 짙은 밥상이다.)


연한 된장에 절인 매콤한 고추지와 뼈가지 녹진하게 삭은 짭짤하고 보들보들한 살의 멸치젓갈이 인상 깊은 맛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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