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먹거리

2021. 3. 26. 07:00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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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붉은꽃"

[천연기념물 제489호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光陽 玉龍寺 冬柏나무 숲)]

광양 옥룡사(玉龍寺)는 백운산(1,218m)의 한 지맥인 백계산(505m)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선각국사 도선(先覺國師 道詵)이 35년간(864~898년) 머물면서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곳이다.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땅의 기운이 약한 것을 보완하기 위하여 조성했다고 전해지며 남부지방의 사찰 동백나무 숲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옥룡사 동백나무 숲은 수령이 100년 이상 된 7천여 주의 동백나무가 사찰 주변에 넓은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경관적, 학술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크다.

[영문 설명]

Ongnyongsa Temple, or “Jade Dragon Temple,” is located on the southern side of Baekgyesan Mountain (505m), a vein of Baegunsan Mountain (1,218m).

State Preceptor Doseon founded the temple in the early eighth century and remained there for 35 years, from 864 to 898, teaching students until his death. Doseon is said to have created a camellia forest to supplement the geomantic energy of the temple grounds. Well preserved in its original state, the forest is typical of the camellia forests of Buddhist temples in the southern regions of Korea.

The forest contains some 7,000 camellia trees that are over 100 years old. The big colony has outstanding scenic and academic value, and therefore deserves careful preservation.

출처:문화재청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동백나무"


"동백 꽃, 꽃망울, 열매"


"동백 열매, 꽃, 나뭇잎"

"꽃망울"


"열매와 씨앗"


"동백꽃"


"흙 틈 가느다란 줄기의 어린 동백나무와 고목"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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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운암손두부(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가는 버스가 이곳에 하차해준다. 우측으로 운암사 커다란 불상이 보인다. 마침 쓰레기 버리러 문 열고 나온 여사장님을 만났다. 영업 여부 확인 후 손두부 맛보러 들어간다. 직접 만든 두부와 김치에서 음식 내공이 엿보인다. 김치찌개, 제육볶음, 닭발 등도 판매한다. 답사 후 내려오며 여사장님을 또 만났다. 동네 마실 가시는 거 같다. 밭일도 하시고 바쁘시다.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해야 할듯하다.)


손두부(둥그런 양은 쟁반에 두툼하게 썬 두부에 2년 묵은 배추김치, 파김치, 깨 넣은 양념간장을 곁들여 내준다. 국내산 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를 맛본다. 질감이 단단하지도 무르지도 않다. 보드랍다. 씹을수록 구수하고 고소하다. 달금한 맛도 느껴진다. 2년 묵은 김치에 싸 먹는다. 군내 없이 아삭아삭한 식감의 새큼한 김치와 담백하고 고소한 두부의 조합이 일품이다. 알싸한 파김치도 궁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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