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6. 05:21ㆍ바롱이의 쪽지/충청북도
"국내 최대의 두꺼비 서식지"
[원흥이 두꺼비 생태공원]
국내 최대의 두꺼비 서식지로 습지 가운데 드물게 외래종인 황소개구리 등의 공격을 모두 피해가며 두꺼비가 알을 낳고, 맹꽁이(환경부 지정 멸종위기보호동식물), 가재(1급수지표종), 고라니(야생포유동물), 새매(천연기년물 232호), 백로, 황조롱이 등 20여종의 희귀 조류와 수생 생물들이 살아가는 도심에 있는 자연 그대로의 생태 학습장이다.
원흥이 생태공원의 의미
두꺼비와 같은 양서류의 동물들은 물과 땅을 오가며 살기 때문에 피부호흡을 한다. 따라서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 환경오염에 아주 민감하다. 또한, 수중생태계와 육상생태계를 오가며 먹이사슬의 중요한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그 자체가 환경 지표종이자 건강한 생태계의 지표종이다. 두꺼비 서식지가 유지된다는 것은 청주시가 맑고 깨끗한 환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생태계가 살아있는 도시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두꺼비는 맑고 깨끗한 생태도시로서의 청주의 이미지를 지켜주는 상징물이다.
출처:원흥이두꺼비생태공원
"청주 원흥이 두꺼비 생태공원"
[청주 산남동유적 (淸州 山南洞遺蹟)]
청주시 산남동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유적이다.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어 2005년 발굴 조사된 것으로, 청동기시대에서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적이 자리하고 있다.
확인된 유적은 청동기시대 주거지 2기, 원삼국시대 토광묘 14기, 삼국시대 석곽묘 2기, 고려-조선시대의 토광묘 151기, 석곽묘 3기, 축대 3개소, 조선시대 수혈유구 34기, 기와가마 6기, 탄요 1기 등 307기에 이르며, 토기류 750점, 금속기 748점, 구슬 78점 등 1,576점에 이르는 관련 유물이 출토되었다.
본 공원에 조성된 원흥리 III 유적의 기와가마와 원흥리V 유적의 수혈유구는 발굴 조사된 유적 중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이 지역의 고려-조선시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 따라서 문화 유적의 보존과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현 위치에 모형 전시를 하게 되었다.
"두꺼비의 한살이"
"두꺼비를 죽이지 마세요"
"참개구리못"
"참개구리못의 수생식물"
"죽은 새들의 안식처"
"맹꽁이 여름캠프"
"우리나라의 양서류"
"생태통로"
"청개구리못"
"두꺼비생태공원의 양서류"
"조심! 뱀 출목지역입니다."
"두꺼비 생태공원의 물"
"원흥이 방죽과 느티나무"
[원흥이 방죽 느티나무]
옛 원흥이 마을 입구에는 300여 년 동안 수호신으로 추앙되어 마을을 지켜오던 느티나무가 있었습니다. 논과 밭이 잘 내려다보이는 원흥이방죽 곁에서 자연을 지키고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살아온 느티나무는 산남동으로 택지개발이 이루어진 현재까지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묵묵히 이 자리에서 구룡산과 원흥이방죽의 수많은 생물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분류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크기 높이 약 26m, 지름 약 3m, 잎 길이 약 2~7cm, 나비 약 1~2.5cm 열매 지름 약 4mm
서식장소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진 땅
분포지역 한국(평남 함남 이남지역) 일본 ·몽골·중국·시베리아 유럽
"원흥이 방죽 느티나무"
"원흥이 방죽 느티나무"
"원흥이 방죽 느티나무"
"원흥이 방죽 느티나무"
[두꺼비생태공원 유래]
원흥이마을은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고려시대에 크게 번성하였던 원흥사가 인근 구룡산에 위치하였다는 추측으로부터 원흥이라는 지명이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구룡산으로부터 시작된 산남천의 상류부에 위치한 원흥이방죽은 습지 가운데 드물게 외래종의 공격을 피해 두꺼비가 알을 낳고 조류와 수생생물이 어울려 살아가는 생태계의 보물로 평가받고 있다.
2004년 산남3택지개발지구 개발 당시 한국토지공사와 원흥이생명평화회의의 협약을 통해 원흥이방죽은 전국 최초의 두꺼비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2008년 원흥이 두꺼비 생태공원 조성이 완료되고 2009년 두꺼비생태문화관 개관으로 이 공원은 도심생태복원의 대표적인 사례지역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두꺼비 가족의 고향"
[원흥이 두꺼비 방죽]
원흥이마을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 있는 마을로 원현리(元峴里) 라고도 한다. 원현(元峴)은 큰 고개라는 뜻인데,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구룡산에 큰 고개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현리가 왜 원흥이마을로 불리게 되었는지 알려진 바는 없지만 세계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보다 72년 먼저 복판본 금강경이 인쇄된 원흥사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에서 원흥이 마을이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원흥이 마을은 도심에서 옛 방식으로 농사를 지었던 곳으로, 산남천이 구룡산에서 마을을 지나 무심천으로 흘러 들어간다.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었던 곳은 청주 시민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2003년 새끼두꺼비들의 대대적인 이동행렬이 전국에 보도되면서 두꺼비의 집단 서식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넓은 들판, 말굽처럼 원흥이마을을 둘러싸고있는 구룡산, 그리고 구룡산으로부터 물줄기가 흘러 마을의 수원인 방죽을 이룬 이 지역은 구룡산 일대의 산림생태계와 원흥이방죽 주변의 습지생태계가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으로 두꺼비를 비롯해 양서류, 조류, 포유류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계의 보고가 바로 원흥이 방죽이다.
출처:원흥이두꺼비생태공원
"원흥이 두꺼비 방죽"
"두꺼비 생태마을 둘레길"
"새와 돌탑"
"거울못과 두꺼비논"
"청주를 Memo(利)하다! 청주를 감(感)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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