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고 더불어 즐기는 황간역

2024. 5. 12. 07:00뚜벅뚜벅 철도역 이야기/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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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고 더불어 즐기는 황간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옛 고향역 향기나는 명품역사


황간역은 1905년 경부선 개통 당시 영업을 개시하였고, 몇 차례 확장개량과 신축을 거쳐 1988년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980년대의 황간역은 무연탄, 목재, 흑연 등의 화물과 소화물을 취급하며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고속도로 개통과 지역 인구의 감소로 존폐위기를 맞게 된다. 그러던 2013년, 철도인과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어 역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시작되었고, 마침내 역을 아름다운 시(詩)가 있는 고향역으로 가꾸었다. 역사 리모델링을 통해 이색적인 맞이방과 갤러리, 무인카페가 생겨났고, 역 광장에는 상설 공연 무대도 설치되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주말마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역을 방문할 뿐만 아니라 일본 철도동호인들이 방문하는 명품 관광역사로 발돋움하였다.

[지역 이야기 Local Story]

시와 음악이 흐르는 문화 플랫폼


황간역은 수 많은 항아리와 기왓장에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시(詩)가 빼곡하게 적혀있는 시(詩)의 역사(驛舍)로 다채로운 소리와 운율이 가득하다. 2012년 부임한 역장과 지역 주민의 부단한 노력으로 쇠락해가던 철도 역사를 지금의 문화플랫폼으로 탈바꿈시켜 놓았다. 역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항아리 작품과 1950년대의 황간역사 모형이 인상 깊다. 옛 황간역은 삼각지붕의 출입구를 정면 중앙이 아니라 오른쪽으로 치우쳐 배치했던 건물로 외부에서 보면 2층으로 보이지만 내부는 천장이 높은 1층 구조였던 점이 이채롭다. 역사 곳곳에 각종 볼거리 전시와 함께 마을 주민, 전문음악인과 관광객이 함께 출연하는 소박하고 따뜻한 음악회가 수시로 열리고 있으며 지역과 사람 그리고 문화가 만나는 테마역으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

 

출처:국가철도공단


"황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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