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의 도시 제천역

2023. 5. 14. 05:22뚜벅뚜벅 철도역 이야기/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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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치유의 도시 제천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충북 철도교통의 중심

제천역은 1941년 9월 1일 중앙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 하였다. 이후 1971년 역사가 신축 되었는데 옛 제천역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약초냄새 가득한 대합실을 떠올릴 것이다. 약초의 고장답게 제천역 구내에는 한방특산품판매점이 있어서 씁쓸하고 향긋한 한약재 냄새가 역의 이미지가 되었다.

2020년 제천역은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에 따라 의림지, 제천향교 등 제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새 역사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전면부가 투명창인 커튼월으로 지어져 중부지역 철도교통의 중심인 제천역의 밝은 미래와 위상을 표현하고 있다.

[지역 이야기 Local story]

2000년 긴 세월 만물을 키운 큰그릇, 의림지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저수지로 김제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인공 수리시설이다. 신라시대에 우거진 숲 속에 있다하여 임지라 했다가 고려시대에 군현 이름을 개정할 때 제천의 지명이 의원현 의천이라 한 것에서 유래되어 '의(義)' 자를 붙여 의림지(義林池)라 부르게 되었다.

신라 진흥왕 때 가야금 명인 우륵이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기도 하며, 영호정, 경호루 등 우륵의 자취와 그림같은 경관을 자아내는 역사적 명승지이다. 제천 10경 중 제1경으로서 우리나라 명승 제20호로 지정된 충북의 대표적인 자연환경 명소이다.

출처:국가철도공단


"제천역"


작품명: 자연의 소리 - 비상

작품재료 : 스테인레스 스틸, 화강석(흑), 폴리카보네이트

작품규모: 1,200 x 1,200 x 3,900(h)mm

제작년도: 2020. 12

작가 : 이 성 옥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살아가길 희망하는 마음을 피어오르는 날개의 형상으로 재현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아름답고 경이로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서 생명력과 신비감을 함께 선사하는 작품이다.

탄생을 암시하는 청아하고 맑은 구와 아름다운 곤층의 날개를 구상적 형상으로 조형화한 비상하는 생명체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강한 지구와 건강한 인간의 삶을 추구하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싱그러운 은빛 날개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생명의 노래를 들려주는듯하여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제천의 미래와 꿈과 희망을 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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