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1. 08:23ㆍ바롱이의 쪽지/서울
첫 번째 이야기
가문
Family
1910년 3월 안중근 의사는 세상을 떠났지만 독립에 대한 의지는 가족에게 이어졌습니다. 안중근 의사 순국 후 안중근 의사 가문은 어머니 조마리아와 두 동생 안정근, 안공근 뿐만 아니라 사촌, 조카까지 대를 이어 독립운동에 몸 바쳤습니다.
'소년 안응칠'이 '의사 안중근'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많은 독립운동가를 길러낸 가풍 덕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몸에 일곱 개의 점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여 응칠이라는 아명으로 불리던 안중근 의사는 학문을 익히고 사냥을 즐기던 소년이었습니다.
안중근 가문과 인연이 있는 백범 김구는 안중근 의사를 사격술이 뛰어난 청년으로 기억했습니다.
안중근 의사가 없는 안중근 의사 가족사진
Photograph of Ahn Junggeun's family
1909.10.27. 안중근의사숭모회
하얼빈 의거 다음날 하얼빈 일본 총영사관에서 일본 경찰이 촬영한 안중근 의사 가족사진이다. 한국 여성이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일본 경찰이 연행하여 촬영하였다.
안중근 의사 가족에게 추서된 건국훈장
Order of Merit for National Foundation, presented posthumously to Ahn Junggeun's family
안중근의사숭모회
1 어머니 조마리아의 건국훈장 애족장(2008)
2 숙부 안태순의 건국훈장 애족장 (2009)
3 5촌 조카 안봉생의 건국훈장 애국장(1990)
안중근 의사 가문은 독립운동 명문가이다. 안중근 의사 가문은 15명이 건국훈장을 추서 받았다. 2022년에는 안중근 의사의 조카인 안미생이 건국포장을 추서 받았다.
안중근 의사에게 추서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Order of Merit for National Foundation, the Korean government's highest honor, presented posthumously to Ahn Junggeun
1962. 안중근의사숭모회
1962년 안중근 의사가 추서 받은 훈장으로, 대한민국장은 건국훈장 중 가장 높은 훈격이다. 하얼빈 의거와 애국계몽운동, 국채보상운동, 의병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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