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선작지왓&먹거리

2020. 9. 16. 12:24뚜벅뚜벅 대한민국 명승/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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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신선들의 정원"

[명승 제91호 한라산(漢拏山) 선작지왓]

한라산 선작지왓은 털진달래, 산철쭉을 비롯한 낮은 관목류가 널리 분포하며, 4월부터 6월까지 털진달래의 연분홍색과 산철쭉의 진분홍색으로 온 지역을 뒤덮어 산상 화원의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하며, 눈 덮인 설원의 한라산 정상과 어우러진 경관은 선경(仙景)을 만들어 자연경관 가치가 뛰어나다.

한라산 일원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및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선작지왓은 한라산 고원의 초원지대 중 영실기암 상부에서 윗세오름에 이르는 곳에 있는 평원지대로서, 선작지왓은 ‘작은 돌이 서 있는 밭’이라는 의미가 있는 곳이다.

산철쭉, 털진달래, 눈향나무, 시로미의 군락이 넓게 발달해 있고 누운오름 아래는 연중 물이 흐르는 노루샘이 있다. 그 주변은 백리향, 흰그늘용담, 설앵초, 구름송이풀 등이 자라는 고원습지가 있어 생태적 가치가 큰 지역이다.

명승 지정기준 중 자연경관이 뛰어난 산악·구릉·화산 등에 해당하고, 식물의 저명한 군락지에 해당한다.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에 따른 자연유산에 해당하는 곳 중에서 자연의 미관상 뚜렷한 가치를 갖는 것에 해당된다. 

[영문 설명]

Seonjakjiwat, literally meaning ‘a field with a small standing stone’, is a wide plain located between Yeongsilgiam Cliff and Witseoreum Volcanic Cone near the plateau of Hallasan Mountain. It is a natural habitat comprising various species of shrubs including rhododendrons and Korean azaleas. The pale pink and reddish purple flowers of the rhododendrons and Korean azaleas cover the entire area of Seonjakjiwat Plain from April to June, creating a marvelous mountain garden. Along with the snow-covered summit of Hallasan Mountain in the background, the area forms a breathtakingly beautiful landscape. In recognition of its scenic beauty and significant ecological value, the whole area of Hallasan Mountain is registered as a UNESCO World Heritage and Biosphere Reserve, and is also designated as Korea’s Natural Monument No. 182.

출처:문화재청

선작지왓


"선작지왓과 한라산"


"선작지왓과 한라산"


"선작지왓과 한라산"


"선작지왓과 한라산"


제주 한라일보 건너편 골목 안 성미식당


"제주도 바다가 키운, 신선하고 배지근한 맛"

고등어해장국(고소한 지방이 뜬 고등어해장국을 뚝배기에 한소끔 끓여 공깃밥과 같이 내온다. 어묵볶음, 무생채, 김치, 쌈장, 콩나물무침, 억센 자리돔 뼈때문에 갈아서 넣었다는 짭짤한 감칠맛의 자리젓, 고소한 속살의 갈치구이, 담백한 무나물, 청양고추, 배추등이 밑반찬으로 차려진다. 썬 청양고추, 초피가루, 들깨등은 기호에 맞게 추가한다.)

고등어해장국(육수는 내장을 제거한 국내산 고등어 머리와 뼈, 추자도 삼치뼈등을 갈아 넣고 푹 끓여낸 육수에 부드럽게 씹히는 고등어 살, 우거지, 콩나물, 파등을 넣어 한번 더 끓인다. 비린내 나지 않는 얼큰하고 시원한 맛의 진한 해장국이다.)


삼치회(추자도에서 잡은 삼치를 숙성해 길쭉하고 두툼하게 썬 부드러운 살에 배어있는 달금하고 고소한 기름맛의 삼치회에 배춧잎, 깻잎, 무생채, 오징어젓, 어묵볶음, 무생채, 마늘, 고추, 쌈장, 김, 물에 씻은 묵은지, 뼈 씹힘이 덜한 갈은 자리젓, 간장에 매실등 갖은 양념을 넣어 만든 신맛, 단맛, 짠맛이 어우러진 수제 양념장과 곁들인 고추냉이, 깨.고추냉이.식초등을 넣은 차진 초밥, 약간 새곰한 파김치와 시큼한 갓김치등 곁들임 찬들이 한상 차려진다.)

왼쪽 당일 받은 추자도산 삼치회로 숙성회보단 약간 차진 식감과 신선함은 있지만 지방의 감칠맛은 덜하다. 오른쪽은 추자도산 숙성 삼치회다.

삼치회초밥(접시에 깻잎을 뒤집어 깔고 김을 올려 고추냉이 넣은 초밥, 수제양념장 듬뿍 찍은 삼치회, 약간 새콤한 파김치등을 얹어 싸 먹는다. 기호에 따라 마늘, 고추, 갓김치도 넣어 먹는다. 식재료와 양념장의 향, 식감, 맛이 다양하게 섞이며 한층 풍미가 더해진다.)


제주산 고등어구이(고소한 지방이 흐르는 바삭하게 구은 껍질과 부드러운 속살의 고등어구이다.)

고등어회(길쭉하고 두툼하게 썬 살강살강 쌉히는 보드라운 살과 비린맛 없는 고소한 기름의 감칠맛이 뒤섞여 입안을 흔쾌하게 한다.)

수제양념장(간장에 매실등 갖은 양념과 부추, 깨등을 넣어 만든 신맛, 단맛, 짠맛이 어우러진 수제양념장이다. 고추냉이가 알싸한 맛을 더한다. 고등어회를 푹 찍어 먹는다. 고등어회의 고소한 감칠맛에 수제양념장의 다양한 맛이 섞이며 풍미가 배가된다.)

고등어구이(고소한 지방이 흐르는 노릇하게 구워진 껍질과 부드럽고 촉촉한 속살의 고등어구이다. 배춧잎에 싸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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