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를 잇다, 논산 원목다리

2020. 10. 5. 08:00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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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다리"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0호 논산 원목다리, 원항교(院項橋)로도 불린다. 조선시대에 만든 3칸 규모의 돌다리로, 양끝을 처지게 하고 가운데는 무지개처럼 둥글고 높게 만들었다. 고종 광무 4년(1900)에 홍수로 파괴된 다리를 민간인과 승려들이 돈을 모아서 다시 놓았다고 한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으며, 한때는 전라도와 충청도의 경계역할을 할 정도로 큰 역할을 하던 다리이다. 

과거의 다리가 그 역할을 하지 못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으며 그 옆의 호남선 철도가 그 역할을 대신 하고 있다. 마침 원목다리 뒤로 호남선 기차가 지나간다,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교차한다.

논산 원목다리


"원목다리와 호남선 누리로"


"원목다리와 호남선 ITX"


"원목다리와 호남선 화물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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