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參禪)

2020. 10. 11. 08:00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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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하는 스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참선(禪)은 "선에 들어간다는 뜻으로, 깨달음을 얻기 위해 자기의 본래면목을 참구하는 불교수행법."을 이른다.

덕숭산 하산 길 커다란 바위에서 참선 중인 스님의 모습이다. 바위 옆에 두 분의 스님이 담소를 나눈다. 좌측에서 무심결에 사진 찍으려는데 스님이 고개를 돌려 눈이 마주쳤다. 손짓으로 사진 찍어도 되는지 손 신호를 보냈더니 엷은 미소를 띠며 고개를 살짝 끄덕이신다. 허락의 신호다. 도촬이 아닌 허락을 받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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