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1. 06:59ㆍ구석구석 먹거리/머드러기 먹거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매실장아찌]
국문명 :매실장아찌(maesiljangajji)
다국어 :maesiljangajji, Pickled Green Plum , 梅の漬物, 青梅酱菜, 青梅醬菜
매실장아찌는 씨를 뺀 매실을 설탕과 켜켜이 쌓아 밀봉하여 숙성시킨 것이다. 새콤달콤한 맛이 나 입맛을 돋우는데 효과가 있고, 소화에도 좋다.
Pitted Japanese apricots alternately layered with sugar and sealed in a container for fermentation. Their sweet and sour taste helps stimulate appetite and promotes digestion.
梅の漬物は、種を取り除いた梅を砂糖と一緒に層にして密閉して熟成させたもの。甘酸っぱい味が食欲をそそる。消化にもいい。 将去了核的青梅和白糖一起放入坛子里密封后发酵即可。
酸酸甜甜的味道十分开胃,而且还有助消化。 在醃製青梅醬菜時,首先需要去核,再一層層加入白糖,然後密封、發酵即可。它的味道酸甜爽口,有利於增進食欲,還又有助於消化。
출처:한식진흥원
[전남 광주 두리연탄구이]
광주 무등시장 주차장 부근에 위치한다. 화학조미료 사용 절제 하며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와 직접 담그신 장으로 정성스럽고 맛나게 반찬들을 만드신다. 자식분들은 식당 그만 하시라고 하시는데 본인이 음식 만드는게 좋아 욕심 없이 저녁 위주(16시~20시) 영업 하고 싶어 하신다. 자가건물에서 단골손님들 예약 음식도 하고 계시지만 아직 아프시기 전 상태만큼 손님들이 많지 않다고 하신다.
"웅숭 깊은 신맛, 매실장아찌"
매실장아찌(담근 지 몇 년 된 매실장아찌다. 사각사각하게 씹히는 담근 지 얼마 안 된 시큼 달콤한 장아찌와 다르게 약간 새곰하고 쫀득하게 씹힌다. 웅숭깊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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