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향 솔솔, 숯불닭갈비(Spicy Charcoal-grilled Chicken)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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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닭갈비]

국문명 :숯불닭갈비(sutbuldakgalbi)

다국어 :sutbuldakgalbi, Spicy Charcoal-grilled Chicken, 炭火タッカルビ, 炭烤鸡块, 炭烤雞塊

닭고기를 고추장 양념장에 재웠다가 숯불에 구워먹는 음식으로, 강원도 춘천의 향토음식이다.

Chicken marinated in a gochujang (red chili paste) sauce and cooked on a charcoal grill. This dish is a local specialty of Chuncheon, Gangwon Province.

コチュジャンベースのたれに漬けておいた鶏肉を炭火で焼いて食べる。江原道春川の郷土料理。

鸡肉用辣椒酱调制的调味酱腌一会儿，入味后放在炭火上烤熟即可，是江原道春川的地方特色美食。 雞肉用辣椒醬調味料醃製好，然後用炭火烤製。這道菜肴是江原道春川的代表性地方美食。

출처:한식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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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원조숯불닭불고기집]

춘천 중앙초등학교 부근 60여 년 전통의 숯불닭불고기 원조 격으로 알려진 곳이다. 숯불에 석쇠를 올려 닭갈비를 굽는다. 숯불 향을 입힌 담백한 닭갈비를 쌈 채소와 채소 무침에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다. 숯불에 구운 신선한 닭 내장, 똥집, 알 등도 별미이다. 식사는 된장찌개, 막국수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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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숯불향을 입다"

뼈 없는 닭갈비 1인분, 닭 내장. 똥집 1인분을 주문한다. 고추, 쌈 채소와 부추 무침, 된장, 소금 기름장을 내준다. 화력 좋은 숯불에 올려진 석쇠에 구워 먹는다.

주문한 양념한 뼈 없는 닭갈비, 닭 내장, 모래집, 알 등이다. 신선하고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타지 않게 자주 뒤집어 줘야 하는 숯불에 직화로 굽는 양념닭갈비, 오래 익혀 먹어야 하는 모래집, 내장안의 육즙이 빠지지 말아야 하며 빨간색이 하얗게 변할 정도로만 살짝 구워 먹어야 하는 닭 내장, 금방 익는 알은 완숙, 반숙 기호에 맞게 구워 먹는다.

기름기 부분을 제거한 닭 다리 살을 발라서 자극적이지 않게 양념한 달금하고 보들보들한 식감의 뼈 없는 닭 불고기, 쫀득하고 쫄깃하게 씹히는 모래집, 구우면 탱탱하게 부풀어 오르며 곱창의 곱처럼 하얀 육즙으로 꽉 찬 담백하고 고소한 닭 내장, 잘 구운 은행알 맛의 알은 고소한 완숙 알로도 촉촉한 반숙 알로도 익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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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강산숯불닭갈비]

장흥 보림사 부근에서 우연히 만나 점심 식사 함께한 목포 노부부 따님이 춘천 토박이 남편분과 운영하시는 닭갈비 전문점이다. 매실청을 넣은 양념, 간장 닭갈비와 직접 재배한 쌈 채소, 손반죽해 뽑는 막국수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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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숯불닭갈비, 간장 숯불닭갈비(마늘, 된장, 상추, 아삭하고 약간 칼칼한 맛이 나는 고추, 열무김치. 신맛 적은 무절임, 자극적이지 않게 무쳐낸 파채, 살짝 신맛 도는 양파 절임, 달콤한 옥수수팥범벅등 밑반찬이 차려진다. 약간 칼칼한 맛의 양념 닭갈비, 달큼한 간장 닭갈비, 쫀득한 떡은 석쇠에 올려 숯불에 구워 먹는다.)

양념 숯불닭갈비, 간장 숯불닭갈비(국내산 닭의 허벅지 살에 약간 칼칼하게 양념한 야들야들한 양념 닭갈비와 달큼한 간장 양념의 촉촉한 간장 닭갈비다. 숯불 향 입은 담백한 닭갈비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게 구워진 떡의 식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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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상호네닭갈비돼지갈비]

춘천중학교 부근에 위치한다. 숯불에 굽는 닭갈비, 돼지갈비가 대표 음식이며 된장찌개, 된장 국수의 맛도 좋은 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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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에 담아 온 닭 넓적다리 부위 생닭갈비 1인분(약 350g)이다.

화력 좋은 숯불에 구워지는 넓적다릿살, 기름기가 빠져 느끼한 맛이 덜해지며 은은하게 숯불 향이 배이다.

노릇하게 구워진 닭 껍질의 고소한 기름과 촉촉한 육즙 머금은 보들보들한 닭갈비다. 은은한 숯불 향이 배인 담백한 닭갈비를 깨소금에 찍어 먹거나 무생채, 부추 무침에 곁들여 먹어도 궁합이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