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17. 07:00ㆍ구석구석 먹거리/머드러기 먹거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애호박볶음]
국문명 : 애호박볶음(aehobakbokkeum)
다국어 : aehobakbokkeum, Stir-fried Zucchini, ズッキーニ炒め, 炒西葫芦, 炒西葫蘆
기름을 두른 팬에 애호박과 다진 마늘, 파, 새우젓을 넣고 볶은 나물이다. 여름철이 제철로, 맛뿐 아니라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소화 흡수도 잘된다.
Sliced zucchini stir-fried with chopped garlic and green onion and seasoned with salted shrimp in an oiled pan. A vegetable that reaches its peak in summer, zucchini is tasty and nutritious, as it is rich in vitamins A and C. It is also good for digestion.
油をひいたフライパンにズッキーニとにんにくのみじん切り、ねぎ、アミの塩辛を入れて炒めたナムル。夏が旬で、味が良いだけでなくビタミンAとCが豊富に含まれており、消化吸収にも優れている。
热锅中倒入食用油,将西葫芦和蒜末、葱、虾酱等放入锅中一起翻炒即可。炒西葫芦是一道夏季菜肴,不仅味道鲜美,而且富含维生素A和维生素C,便于消化和吸收。 鍋中放油,倒入西葫蘆、蒜末、蔥、蝦醬翻炒即可。這道菜適合夏季食用,它不僅美味,還富含維生素A與維生素C,便於消化、吸收。
출처:한식진흥원
[충북 청주 집]
집 대문 위 호박넝쿨 사이에 푸른 애호박, 호박잎, 노란 꽃이 보인다. 흐르는 물에 씻은 통통하고 매끈한 애호박은 단골 밑반찬으로 변신할 준비를 한다.
"자꾸 손이 가는 단골 밑반찬"
애호박볶음(둥그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달 모양으로 썬 애호박, 대파, 마늘종, 건새우, 양파. 고춧가루, 간장, 새우젓 등을 넣어 볶는다. 달짝지근한 국물이 자작하다. 부드럽고 달금한 애호박에 짭짤한 간장, 건새우와 새우젓의 감칠맛이 더해진다. 자꾸 손이 가는 밥상 위 단골 밑반찬이다.)
애호박볶음(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애호박이 투명해질때까지 볶다가 새우젓, 고춧가루, 다진 고추를 넣은 양념간장을 넣고 살짝 더 볶아준다. 사근사근 씹히는 달금한 애호박에 짭짤한 감칠맛의 새우젓이 어우러지며 간도 맞추고 풍미도 배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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