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9. 07:00ㆍ구석구석 먹거리/머드러기 먹거리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김무침]
국문명 :김무침(gimmuchim)
다국어 :gimmuchim, Laver Salad, のりの和え物, 凉拌紫菜, 涼拌紫菜
김은 홍조류 보라 털과의 조류를 평평하게 펴서 종이처럼 얇게 말린 것이다. 김을 살짝 구워서 부스러뜨린 후 간장, 설탕, 깨소금, 참기름, 고춧가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무친다.
Gim (laver) is an edible red alga that is dried on a flat surface like a piece of paper. This laver salad is made by crushing lightly toasted laver and seasoning it with a mixture of soy sauce, sugar, sesame seeds, sesame oil, and red chili powder.
のりは、赤藻類のウシケノリ科の藻類を平たくのばして紙のように薄くして干したもの。のりをさっとあぶって揉み、カンジャン、砂糖、ごま塩、ごま油、粉唐辛子を混ぜたたれで和える。
紫菜是将红藻类红毛藻科的藻类摊成纸片一样后晾晒而成。紫菜稍微烤一下,然后捏碎,再加入用酱油、白糖、芝麻盐、香油、辣椒粉等调制的调味酱搅拌即可。 把紅藻類薄薄地平鋪之後曬乾即成紫菜。紫菜稍微烤一下,然後弄成紫菜碎,再用醬油、白糖、芝麻鹽、香油和辣椒粉做成調味汁拌勻。
출처:한식진흥원
[충북 청주 집]
"짭짤하고 고소한 맛"
김무침(묵은 김을 살짝 구워 부스러뜨린 후 간장, 깨, 매실청, 올리고당, 참기름, 쪽파 등을 넣은 양념장에 살살 버무리며 무친다.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의 김에 짭짤하고 고소한 풍미가 배어들었다. 중간중간 아삭하게 씹하는 쪽파의 식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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