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정자리 황칠나무&먹거리

2021. 3. 9. 08:53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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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장 크고 오래된 황칠나무"

[천연기념물 제479호 완도 정자리 황칠나무 (莞島 亭子里 黃漆나무)]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황칠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이며 황칠나무의 황금색의 수액은 고급 칠의 재료로 뛰어나고 귀하여 주로 왕실이나 황실에서 사용하여 왔던 전통도료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음.

황칠나무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삼국사기, 고려사, 정조실록 등의 문헌에 다수의 사료(史料)가 기록되어 있으며 특히 완도 보길면 정자리의 황칠도료는 이 지역의 특산품으로 여겨져 지속적인 보존·관리를 해왔음을 알 수 있음.

이 지역 주민들은 이 나무를 신들린 나무로 인식하여 마을 가까이 위치한 유용자원인데도 지금까지 보존하여온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인정됨.

[영문 설명]

This is the biggest and oldest known Dendropanax in Korea. The tree produces resinous sap of a brilliant golden color, which is highly prized as a luxurious coating material that was mostly used on palace wares in the old days.

Records about “yellow lacquer” (hwangchil) appear in many historical documents including Samguk sagi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Goryeosa (History of Goryeo) and Jeongjo sillok (Annals of King Jeongjo). Especially, the yellow lacquer coating produced in Jeongja-ri, Bogil-myeon, Wando, was reputed as a special local product, and is still produced to this day.

The local residents believe this tree has divine powers. As it is a useful industrial resource, the tree is carefully tended as a valuable historic and cultural asset.

출처:문화재청

 

완도  정자리 황칠나무


"완도  정자리 황칠나무 가는 길"


"완도  정자리 황칠나무"


"완도  정자리 황칠나무"


"완도  정자리 황칠나무"


"나뭇가지, 완도  정자리 황칠나무, 잎"


황칠나무 앞에서 포즈 취해 주시는 택시기사님(시도기념물 지정 때부터 알고 있었으며 면사무소 근무시엔 전라남도 부지사가 황칠나무 방문 한다고 아침 일찍 와 청소도 하셨다고 한다.)


황칠나무 녹색잎에서 자란 연녹색 새순(택시 기사님 말씀으론 한 번 데친 후 장아찌로 담가 먹는다고 한다.)


완도 보길도 청별항 보리떡 5개와 물고기 두마리(기독교 분들이 상호를 지어 주셨다고 한다. 성경에 나오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배부르게 먹인 오병이어 이야기에서 따왔다.

계절별미인 전복죽, 전복삼계탕과 순두부, 된장, 부대찌개, 감자탕, 닭볶음탕 등을 판매한다.)


순두부찌개(작은 전복과 조개, 순두부, 파, 양파 등을 넣어 끓였다. 시원하고 얼큰하다. 전복의 고장답게 크기는 작지만 전복 네마리가 들어 있다. 하얀 쌀밥과 고사리, 멸치볶음, 김치, 파김치, 총각김치, 부추무침, 버섯무침 등 밑반찬을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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