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암사 선암매&먹거리

2021. 4. 4. 08:32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전라남도

반응형

"천년고찰의 품격을 향에 품다"

[천연기념물 제488호 순천 선암사 선암매 (順天 仙岩寺 仙巖梅)]

매실나무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각지에 심어오던 관상용 자원식물이며 이른 봄 피어나는 단아한 꽃과 깊은 꽃향기로 시·서·화 등에 빠짐없이 등장할 만큼 우리 조상들의 사랑을 받아온 식물이며, 선암사의 무우전과 팔상전 주변 20여 그루의 매화 중 고목으로 자란 백매와 홍매 2그루는 아름다운 수형과 양호한 수세를 보이고 있고, 고려 때 중건한 선암사 상량문에 바로 옆의 와룡송과 함께 매화 관련 기록이 남아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큰 나무이다.

[영문 설명]

Of the twenty or so plum trees standing around Muujeon Hall and Palsangjeon Hall of Seonamsa Temple, two old trees notable for their healthy appearance and beautiful forms stand out: One is a “white plum” (baengmae) and the other a “red plum” (hongmae) tree.

The record of the repairs made to the temple in the late 11th century during the Goryeo Dynasty, commemorating the raising of the main ridge beam, comments on the plum trees and a nearby pine tree named Waryongsong (literally, “reclining dragon pine”). In Korea, plum trees have long been favored as ornamental trees as well as the subject of poetry, painting and calligraphy. Ancient Koreans loved the elegant blossoms of early spring and their deep fragrance.

출처:문화재청


"선암사 백매"


"선암사 백매"


"선암사 백매"


"선암사 홍매"


"선암사 홍매"


"선암사 홍매"


순천 보통갈비(순천 조례주공아파트 3단지 부근 골목에 있는 돼지갈비 전문점이다. 2인 기준 3인부터 판매하는데 모르고 찾았다. 멀리서 왔다며 2인분을 차려준다. 돼지갈비는 고추장, 마늘 양념 두 가지다. 광양불고기도 판매하며 주꾸미, 갑오징어구이 등 제철 메뉴도 판매한다.)


돼지갈비(신선해 보이는 손질된 돼지갈비다. 주문하면 즉석에서 고추장이나 마늘로 양념하여 손님상에 내준다.)


고추장 돼지갈비(고추장 돼지갈비를 주문한다. 손질된 돼지 갈비에 고추장과 갖은 양념을 더한 비법 양념을 넣고 즉석에서 버무려 내준다.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매운맛이다.

묵은 김치, 파김치, 무장아찌, 깻잎 절임, 콩장, 파래무침, 파무침, 냉콩나물국, 마늘, 쌈장, 청양고추, 상추 등 밑반찬들을 곁들여 먹는다. 깨를 뿌린 새금한 묵은 김치, 삭힌 깻잎 절임, 알싸한 파김치와의 궁합이 좋다. 시원한 냉콩물나물국이 속을 달래준다.)


고추장 돼지갈비(숯불을 테이블 가운데에 놓고 광양불고기 구워 먹는 굵은 구리 석쇠를 올려준다. 저녁 시간대가 좀 남은 시간이라 여종업원분이 타지 않게 조절해가며 구운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주신다. 늦게 익는 돼지 갈비뼈까지 끝까지 구워 주신다. 할 일은 먹는 일뿐이다.

은은한 숯불 향과 고추장에 갖은양념을 더한 비법 양념이 고기에 촉촉하게 배인다. 쫀득.졸깃.살강한 식감에 자극적이거나 텁텁하지 않은 깔끔한 매운맛이 입혀진다. 노련한 여종업원분의 굽는 솜씨도 더해져 한층 풍미를 돋운다.)


고추장 돼지 갈비뼈(돼지 갈비뼈에도 살점을 붙여 구운 후 먹기 좋게 중간중간 가위질을 해 놓았다. 졸깃하고 매곰하다. 손으로 들고 뜯어야 제맛인 돼지 갈비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