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발원지, 진안 데미샘

2021. 4. 27. 04:46바롱이의 쪽지/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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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섬진강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마을 상추막이골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광양만에 이르기까지 3개도 11개 시·군에 걸쳐 223.86km를 흐르는 우리나라에서 네번째 긴 강이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이곳은 금강의 발원지와 이웃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역태극의 형태를 띠고 있다.

섬진강은 단군시대에는 모래내, 백제시대에는 다사강, 고려초에는 두치강이라 불리다가 고려말에 이르러 섬진강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그 유래는 고려말에 현 전라남도 광양시 진성면 섬거에 왜구가 침입하자 수만마리의 금두꺼비가 강변에 나가 울어대어 왜구를 물러가게 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하여 섬전강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는 봉우리를 천상데미라고 하는데 데미라는 말은 더미(봉우리)의 전라도 사투리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라는 뜻이며 이 샘이 천상데미가 있는 곳에 있다하여 데미샘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이다. 이곳 데미샘은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고 수정같이 맑고 시원하여 다른 어떤 샘에서도 느낄 수 없는 미묘한 맛을 간직한 곳이다.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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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데미샘의 [생명수] 설화를 모티브로 새벽 이슬의 투명하고 맑은 순수성과 생명의 어울림을 형상화 하여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이미하였다.)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표석"


"천상데미 가는 길"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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