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강원도(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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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신장절공묘역&방동리고구려고분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방동리고구려고분 (芳洞里高句麗古墳)] 고려의 개국공신인 신숭겸의 무덤 남쪽에 있는 2기의 무덤이다. 내부는 크고 작은 깬돌을 포개서 만든 돌방무덤(석실묘)이고, 외부의 봉토는 거의 유실되었다. 천장은 3∼4단의 벽을 쌓아 올리면서 모서리를 죽이고 하나의 큰 판돌을 올려 마무리한 모줄임식천장(말각조정천장)이다. 방동리 무덤은 고구려 무덤의 후기 양식이 지방화 된 형태로, 춘천 지방이 신라가 북상하기 이전인 6세기 중엽에는 고구려 영역이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출처:문화재청 "장절공 신숭겸 동상" [사안도] 고려 태조가 평주 삼탄으로 사냥을 나갔을때 낮참에 기러기 세 마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태조가 누가 저 기러기를 쏘겠는가 라고 하자 장절공이 선뜻 나서 태조가 명한대로..
2024.02.06 -
춘천 구곡폭포
"구곡폭포관광지" "구곡혼 첫번째 꿈" "돌탑길" "아홉번째 끝" [구곡포포] 봉화산 근처 아홉구비를 돌아 떨어지는 50m의 웅장한 물줄기가 장관인 구곡폭포는 1981년 2월 13일 춘천시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2,423㎢이다. 구곡폭포 매표소에서 걸어서 약 20여분 거리에 폭포가 나타나는데 그 높이와 웅장함이 주변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고, 기괴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하늘벽 바위 등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겨울철에는 빙벽 등반을 위한 동호인들의 발길이 잦다. 폭포 밑 우측 등산로를 따라 20여분 걸리는 "깔닥고개"라는 재를 넘으면 자연부락인 문배마을이 나타난다. 이곳에는 산채비빔밥과 토속주를 판매한다. 츨처:춘천시
2024.02.03 -
춘천향교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춘천향교 (春川鄕校)]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처음 지은 연대는 전하지 않고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선조 27년(1594)에 다시 지었다. 그 후 여러 차례의 수리가 있었으며, 한국전쟁으로 불탄 것을 1960년에 복원하였다. 지금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과 명륜당·장수루·동재·서재·동무·서무·내삼문 등이다. 대성전은 사당으로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강당으로 교화의 원천이 되기도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나라로부터 토지와 책·노비 등을 지급 받아 운영하였다. 갑오개혁(1894) 이후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지금은 제사의 기능만 남아있다.『수춘..
2024.02.02 -
춘천 망대와 벽화
"망대골목 벽화" "망대정" [망대] 일제 강점기에 언덕 꼭대기에 세워진 3층 높이의 감시용 건물, 형무소의 죄수 탈옥을 감시하다가 전쟁 후에는 산불 감시와 공지 사항 전달 역활을 함 "망대에서 바라본 춘천시 전경"
2024.01.31 -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 예수성심" [국가등록문화재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 (春川 竹林洞 主敎座聖堂) Jungnimdong Cathedral, Chuncheon] 이 건물은 춘천교구를 사목하였던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관하의 성당 건축물을 대표한다. 정면 중앙에 종탑이 있는 석조 건물로 건물의 높이와 폭에 비해 종축의 길이가 길며, 내부는 열주 없이 하나의 강당처럼 형성되어 있다. 주 출입구 아치의 중앙에는 십자가 문양을 돋을새김 한 이맛돌(keystone)을 두어 웅장함을 더하는 등 건축적 완성도가 높으며, 우리나라 1950년대 석조 성당 건축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출처:문화재청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 "춘천..
2024.01.30 -
삼척의 맛
[삼척의 식생활] 삼척 지역의 식생활 이해에는 삼척의 산, 들, 바다 생태를 우선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자연지리 생태 환경은 식재료 공급의 터전이었다. 수요자의 문화 선택과 적응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삼척 지역에서 쌀이 흔하지 않던 옛 시절에 감자, 옥수수, 메밀, 보리, 밀 등을 이용하여 일상의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다. 산지가 많아서 계곡으로 크고 작은 개울이 흐르지만 벼농사를 지을 만한 넓은 평지는 드물었다. 이를테면 삼척 지역은 밭농사를 위주로 하는 논밭 병작인 셈으로, ‘감자밥’, ‘감자범벅’, ‘강냉이밥’, ‘강냉이죽’, ‘메밀밥’, ‘메밀국죽’ 등을 일상으로 먹던 사람들을 만나는 일은 지금도 어렵지 않다. 어촌에서는 밀가루와 콩가루를 섞어 국수를 만들고, 거기에 잡어를 ..
2023.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