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와 떠나요!(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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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백화산 반야사
황간역에서 28번 자전거를 대여하여 반야사로 향한다."백화산 반야사 일주문""반야사 대웅전"[보물 영동 반야사 삼층석탑 (永同 般若寺 三層石塔) Three-story Stone Pagoda of Banyasa Temple, Yeongdong] 이 탑은 반야사의 경내에 건립되어 있는데, 원래 반야사 북쪽의 석천계곡 ‘탑벌’에 있던 것을 1950년에 지금의 자리로 이전한 것이라 한다. 지대석 위에 1층의 기단을 이루고 그 위에 3층의 탑신(몸돌)을 올린 석탑으로 높이는 335cm이다. 토단 위에 건립되어 있는데, 지대석으로부터 마지막 층까지 대체로 완전한 편이다. 지대석은 모두 6매의 판석으로 구성되었다. 지대석 윗면의 네 모서리에는 합각선이 돌출되어 있으며, 중심부는 깊이 3cm정도의 홈을 파 기단면석이 ..
2024.05.10 -
영동 가선리 어죽마을
"영동군 마스코트 고드미와 바르미""가선교""옛도로와 이정표""금강과 가선교""영동 방향 금강 전경""코스모스와 금강""영동군 마스코트와 가선리 어죽마을""가선리 어죽마을 벽화""가선리 어죽마을 벽화""가선리 어죽마을 벽화""선희식당 김장하는 날""범죄없는 마을 가선리"
2024.05.09 -
양산팔경 백미 강선대
"봉곡교"[양산팔경 제2경 강선대] 양산팔경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곳이 바로 강선대이다. 강선대는 유유히 흐르는 금강가에 우뚝 솟은 바위 위에 오롯이 서 있는 육각정자로 멀리서 보면 주변 노송들과 어울려 우아하고 고상한 멋이 흐른다. 정자 위에 서면 푸른 강물이 거칠게 부딪치는 바위 절벽이 아찔하다. 강선대는 물과 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려 삼합을 이룬 곳이라고도 한다. 양기(陽氣)강한 바위와 음기(陰氣)의 물을 소나무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조선의 이안눌과 로 유명한 임제의 시가 정자 안에 걸려 있어 풍류를 더한다.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한 곳이라고 전해진다. 출처:영동군"강선대""강선대"[양산팔경 제3경 비봉산] 정상에서의 경치가 빼어난 곳으로 알려져있는 비봉산은 정상에 오르면 금강..
2024.05.08 -
사계절 아름다운 천혜의 경관, 영동 양산8경
가선리에서 어죽 식사 후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양산 방향으로 걸어간다. 도로 표지판에 양산 7km라 쓰여 있다."금강 풍경""버려진 그림일기""쓰러진 강가 옆 집""호탄삼거리 호탄교""호탄교에서 바라본 금강 풍경""수두리 마을표석""양산팔경""한천정과 봉황대""금강과 양산팔경 둘레길"[양산팔경 제4경 봉황대]봉황대는 양산면 수두리 들머리 양강 위에 있으며 8경 중 으뜸 가는 경치로 꼽힌다. 처사 이정인이 놀던 곳으로 누각은 없어지고 바위만 남아있다. 봉황대는 포구 앞 절벽위에 있던 누각인데 예전의 정자는 소실되고, 2012년 지금의 정자가 세워졌다. 봉황대 앞산은 붕화산에는 과거 통신 수단의 하나로 쓰이던 봉수대가 있었다. 그 옛날 봉화대 앞으로 돌아오는 돛단배의 풍경이 아름다워 양산팔경 제 4경으..
2024.05.07 -
5월 순천을 보고, 먹고, 마시다!
"5월 순천을 보다!"순천 평지마을에서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이밥을 보고 시내버스를 탄다."5월 순천을 먹다!"승주읍 서평마을에 내려 대성회관을 찾는다. 송광사, 순천 평중리 이팝나무 답사할 때 시내버스를 타고 오가며 기억해 둔 식당이다. 능이 청계 닭장, 능이 청계 백숙, 청계 닭장, 청계 백숙을 맛볼 수 있다. 12,000원 능이 청계 닭장을 주문한다.따뜻한 청계 알을 까먹고 있다 보면 이밥과 밑반찬, 능이 청계 떡국 한 상이 차려진다. 밑반찬들이 수수하지만, 손품이 많이 들어 보인다.능이청계닭장은 능이의 향과 청계 닭장의 감칠맛이 배어난 국물이 진하고 깊다. 집간장의 짭짤함이 간을 맞춘다. 떡국떡은 쫀득하게, 향을 국물에 내준 능이는 쫄깃하게, 청계닭은 탄력적으로 어금니에 씹히며 서로 다른 물성..
2024.05.06 -
5월 순천에는 가장 아름다운 눈꽃이 핀다?
5월 2일 순천행 ITX-새마을호 기차를 탄다.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이밥(쌀밥)을 피우는 나무를 보기 위해서다. 순천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평지마을에 내린다. 버스 정류장 뒤 좌측 둔덕 정자 앞 이팝나무에는 흰 눈 같은 꽃이 하르르 피었다. 연녹색 잎에 하얀 쌀밥이 수북하게 달린 게 인정 많은 시골 할머님이 담아준 고봉밥 같다. 몇 차례 답사한 적이 있지만 만개한 꽃을 보긴 처음이다. 천연기념물 순천 평중리 이팝나무다.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이자 이팝나무 중에서 가장 먼저 천연기념물로 지정(1962년)됐다."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 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 라는 설과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 무렵에 꽃이 ..
202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