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와 떠나요!(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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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위성통신 제1지구국 안테나설비
[국가등록유산 금산위성통신 제1지구국 안테나설비 (錦山衛星通信 第一地區局 안테나設備) Antenna Equipment at Geumsan Satellite Communications Ground Station No. 1] 1969년 미국 필코포드사(Philco Ford)에서 제작된 안테나설비로 1970년 충남 금산에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통신지구국이 건설된 후 개통되었으며, 카세그레인 안테나(Cassegrain antenna)라 불리는 이 안테나는 주반사판, 부반사판, 안테나 지지타워, 안테나 구동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태평양 상공의 인텔샛(Intelsat) 3호 위성을 이용해 미국, 홍콩, 대만 등 태평양 연안 7개 국가간 136회선의 국제통신망을 구축하여 우리나라 국제통신 발달의 선구적 역할을 한 것으..
2024.04.22 -
금산 천내리 용호석&고인돌
[제원면 세마지] 인조때 이상형이 새긴 것이라고 전해지는 해서채 글씨로 예전에는 큰 못으로 제원역에서 기르는 말을 씻기는 곳이라고 전해진다. [어풍대] 효종원년 허목이 제원역 찰방 부임 후 제원역에 해마다 큰 불이 일어나 원인을 찾아보니 죽은 말의 잡귀들의 장난이므로 이를 막기 위해 바위에 어풍대라 새기게 한 후로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경운기, 푸른 벼, 인삼밭" "천내천 전경"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금산 천내리 용호석 (錦山 川內里 龍虎石)] 천내리 마을 서쪽 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돌로 만든 동물상 2기로, 제원대교 북쪽 500m 지점에 용석(龍石)이 있고, 그 곳에서 100m 떨어진 곳에 호석(虎石)이 있다. 고려 후기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안동으로 피난내려온 공민왕이 자신..
2024.04.21 -
1964년생, 이름은 해장국
해장국집은 인천 동구 송림동 송림오거리 부근 골목에 있다. 상호는 따로 없고 해장국과 Since 1964란 글씨가 쓰인 간판이 걸려 있다. 출입문에 설렁탕이란 쓴 글자도 보인다. 조그마한 해장국집으로 내·외부가 허름하다. 음식 주문이 간단하다. 사람 수만 말하면 된다. 손님에겐 메뉴 선택의 권리가 없다. 메뉴는 설렁탕과 해장국 두 가지뿐이다. 설렁탕은 한우 뼈와 고기를 넣어 끓이며, 해장국은 설렁탕 국물에 우거지를 넣는다. 오전 5시~10시 30분까지는 해장국을,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는 설렁탕을 판매한다. 해장국을 주문한다. 투박한 뚝배기에 담은 해장국과 신김치, 새곰한 국물의 아삭하고 무르지 않은 깍두기를 찬으로 내준다.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해장국과 곁들이기에 좋다. 청양고추, 고춧가루, 소..
2024.04.20 -
금산 수호산 진악산
"금산천, 인삼밭, 진악산""개삼저수지 "개삼봉 방향으로 진악산 등산을 시작한다. 떨어진 밤톨 속 아직 실하지 않은 밤이 보인다."어린 가지"[도구통바위] 모양이 도구통처럼 생긴 바위로 물굴봉에서 남쪽으로 내려와 바람맥이 날방에 있다. 풍수적으로 노적봉이 노적가리이고 금산읍이 확이며 도구통바위가 절구이고 방아고개가 방아다리 형국이라 하여 금산이 부족함이 없이 풍요롭게 산다고 한다. 또한 선사시대 소도의 솟대라고도 전해지고 있다."등산객과 도구통바위""도구통바위서 바라본 전경"[물금봉] 진악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735.7m)로 봉우리 아래 바위굴이 있는데 너댓 걸음 들어가면 물소리가 요란하여 깊이를 해아릴 수 없다. 진악산 물굴봉이 머리이고 금성산과 서대산이..
2024.04.19 -
최초의 인삼 재배지, 금산 개삼터
[최초의 인삼 재배지 개삼터] 금산인삼과 그것을 원료로 하는 다종다양한 관련 인삼제품을 세계인이 찾는 오늘날이 있기까지는 먼 옛날 한 효자의 이야기에서 비롯된다. 이야기인 즉, 지금으로부터 1,500년 전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부친을 여의고 모친마저 병들어 자리에 눕자 진악산 관음굴에서 정성을 들여 모친의 쾌유를 빌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꿈속에서 산신령이 현몽하여 “관음봉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 3개 달린 풀이 있을 것이니 그 뿌리를 달여 드려라”는 계시가 있었다. 그곳을 찾아간 강처사는 과연 그러한 풀이 있어 뿌리를 캐어 모친께 달여 드리니 모친의 병환은 씻은 듯이 나았다. 이후 강처사는 그 씨앗을 지금의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마을에 심어 재배에 성공한다. 당시 강처사가 재배에 성공한 인삼은 사람..
2024.04.18 -
금산 양지리 팽나무 연리목
"전국에서 유일한 팽나무 연리목" [충청남도 기념물 금산 양지리 팽나무연리목 (錦山 陽地里 팽나무연리목)] 연리목(連理木)은 나무와 나무가 맞닿아 한 나무가 되는 현상이며, 금산 양지리 연리목은 부부의 사랑이 담긴 전설과 함께 팽나무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한 연리목이다. 금산읍 양지리 장동이마을에 있는 금산 양지리 팽나무 연리목 2주는 나이가 약 150년 정도로 추정된다. 나무의 높이는 17m, 가슴높이 둘레는 굵은 줄기 1.74m, 가는 줄기 1.44m이다. 출처:문화재청 "전라북도 기념물 팽나무연리목, 정자, 보호수 팽나무" [금산 양지리 팽나무연리목] 금산 양지리 팽나무 연리목은 높이가 17m, 가슴 높이 둘레가 1.44~1.74m에 달하는 200~250년 이상 된 나무이다. 연리목(連理木)은 나무와 ..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