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와 떠나요!(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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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유산, 신중부시장
"우리나라 최대 규모 건어물 전문시장" [신중부시장] 신중부시장은 1959년에 개설된 재래시장으로 수산물 위탁상인들이 집결해 주로 건어물과 해산물을 거래하는 건어물 특화시장이다. 서울의 중심부 남대문과 동대문시장 사이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25길 일대에 소재한 신중부시장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건어물 전문시장이다. 신중부시장에는 1,200여 개의 상점이 영업 중에 있으며, 이 가운데 1,000여 개 점포가 건어물을 취급한다. 신중부시장은 1970년대부터 20여 년간 활황기를 보냈으나 1990년대 말 학교 급식이 시작되고, 2000년대 접어들면서 대기업의 할인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골목상권을 장악하면서 급격하게 활력을 잃게 되었다. 2013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아케이드를 설치..
2023.08.18 -
유럽풍 백화점,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유럽풍을 표방한다. 천장까지 탁 트인 1층 아트리움은 고급스럽고 모던한 유럽풍 인테리어로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만을 위한 쇼핑보다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쇼핑 공간을 지향한다. 해외 일류 브랜드의 입점도 깐깐하게 체크할 정도로 신경 쓴다. 또한 트렌디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패션 MD(상품기획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쇼핑뿐만 아니라 지하 1층 식품 매장도 두드러진다. 특히 선진형 테이크아웃 식품 매장으로 강남 지역의 바쁜 워킹맘과 싱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남점은 또한 영화관, 대형 서점, 스파랜드, 레스토랑 등 쇼핑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쇼핑 센터이다. 고객 편의 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2023.08.17 -
국내 최대 버스터미널,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센트럴시티 터미널은 쾌적한 대합실과 다양한 복합문화생활공간을 갖춘 국내 최대 버스터미널이다. 현재 전국 42개 노선(경유지 포함 74개 노선)과 이를 통한 당일 배송 소화물 운송을 운영하고 있다. 경부선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고투몰 지하상가를 통해 고속터미널역과 이어져 있고 바로 옆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메리어트 호텔, 반디앤루니스, 메가박스 같은 주요 상업 시설이 위치해 있다. 출처:비짓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2023.08.16 -
청주 동부배수지 제수변실
[국가등록문화재 청주 동부배수지 제수변실 (淸州 東部配水池 制水弁室) Water Quality Control Facility at the East Reservoir, Cheongju] 1923년 건립 이 시설은 청주 동부 배수지의 수질 검사를 위해 지어진 종탑 형식의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아치형 출입구 위쪽에는 화강암으로 장식하여 정면성을 강조하였으며, 철문을 설치하여 출입을 단속하였다. 육각형 모서리마다 각기둥 모양을 돌출시키고 돌림띠를 둘러 처마 부분을 마감하였으며, 돔 정상부에는 뾰족한 첨탑 형식의 구조물로 장식하였다. 출처:문화재청 "당산공원 자연마당" "반공유적비" "당산공원 자연마당" [국가등록문화재 청주 동부배수지 제수변실 淸州 東部配水池 制水弁室] 청주 동부배수지 제수변실은 청주 동부배수지..
2023.08.13 -
잡식동물의 딜레마
사람은 잡식동물이다. 참새와 거북이도 잡식동물이다. 돼지고기도, 채소가 들어간 오징어도, 시래기도 먹을 수 있다. 잡식동물이 먹은 흔적은 종이에 적혀진다. 해물과 채소, 고기, 술 다 먹는다. 사람도 함께 먹어버렸다. 바나나맛우유와 갈아만든 배 음료도 먹는다. 1974년생 형님은 빙그레 속을 환하게 하고, 1996년생 동생은 배가 아닌 ldH(외국인은 배를 이렇게 읽는다.)로 세계인의 속을 시원하게 한다. 잡식동물들은 음식을 나누고 속은 혼자서 푼다. 속사정 알아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2023.08.12 -
제천 10경, 제9경 탁사정
[제천 10경, 제9경 탁사정] 소나무 숲과 기암절벽의 조화 원주에서 제천으로 들어오는 국도변에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 잡은 탁사정은 조선 선조 19년(1568) 제주 수사로 있던 임응룡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와 '팔송'이라 명명하였고, 그의 아들 임희운이 정자를 짓고 '팔송정'이라 칭했습니다. 이후 허물어진 팔송정을 후손 임윤근이 다시 세웠고, 옥파 원균상이 탁사정(濯斯亭)이라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6.25 전쟁으로 불에 탄 것을 1957년에 재건, 제천 10경 정비사업으로 제천시에서 보수하였습니다. 세상의 먼지를 씻고 고고한 인격을 지키고 싶을 때 ‘탁사정’은 중국 초나라의 굴원이 지은 어부사에 나오는, '창랑지수청혜 가이탁아영(창랑의 물이 맑으면 내 갓끈을 씻고) 창랑지수탁혜 ..
202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