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와 떠나요!(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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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로컬 프로젝트, 이기수 기록하다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시 사직동의 옛 KBS 방송국을 리모델링하여 2016년 7월1일 개관한 청주시립미술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 문화공간으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오창전시관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본관과 각 분관의 유기적인 운영을 통하여 전시, 작품수집, 교육, 작가 지원, 지역미술 연구 등 시민과 작가를 위한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청주시 [청주시립미술관 로컬 프로젝트] 청주시립미술관은 기획전 를 통해 청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를 대상으로 일 년 동안 릴레이 전시를 개최하여, 그들의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망하고 지역 미술의 정체성과 비전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은 지역 미술계의 각 분야에서 독자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해온 소영란, 우은정, ..
2023.07.29 -
수화 김환기 여인들과 항아리
보이는 수장고 : MMCA 이건희컬렉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의 '보이는 수장고'는 유리창을 통해 수장고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수장'과 '전시'의 기능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미술품 수장고입니다.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은 쾌적한 작품감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이는 수장고' 공간을 재조성하고 그 첫 번째 작품으로 'MMCA 이건희컬렉션'을 선보입니다. 'MMCA 이건희컬렉션'은 2021년 4월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세기의 기증'이라 불릴 만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건희컬렉션에 대한 등록 절차를 마치고 보존 처리와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은 향후 도록과 누리집 등을 통해 모든 컬렉션을 국민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보이는 수장고 : MMCA 이건희..
2023.07.28 -
청주 무심천 발원지, 한계저수지
"한계라고 느낄 때 마음으로 만나는 저수지" [한계저수지] 상야들에서 북쪽으로 보이는 높은 봉우리가 선도산과 선두산이다. 한남금북정맥에 위치하여 물이 남쪽인 가덕으로 흘러들면 금강물이 되고 북쪽인 낭성으로 흘러가면 한강물이 된다. 두 봉우리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물줄기를 막아 조성된 저수지가 한계저수지이다. 저수지 제방 옆으로 들어오는 길에는 줄지어 서 있는 은사시나무가 일행을 반갑게 맞아준다. 특히 해가 저물녘 저수지는 금빛 물 조각을 흩어놓은 듯 가는 실눈으로도 눈이 부시다. 버즘나무와 버드나무가 깊이를 가늠하기 힘든 수심 속에 발을 깊이 담그고 있다. 수면에 드리워진 나무들의 물그림자를 물끄러미 쳐다보며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선물한다. 한계저수지는 손맛을 중시하는 낚시동호인에게 잘 알려..
2023.07.23 -
청주 무심천 발원지, 산정말 발원샘
"산정말 무심천 발원샘" 산정말은 살티 북쪽에 있는 마을로 근대 이후 신작로가 생기기 전 보은과 청주를 잇는 길목이었다. 해발 360m 고지대에 무심천 발원지로 알려진 샘물 2개와 아담한 집들이 자리하고 있다. 마을 꼭대기엔 수령 330년 느티나무가 우뚝 서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보은 쪽 내북면 염둔마을에서 국사봉 사흘티(살티재)를 넘어 이곳 산정말재를 지나면 한계리 꼬부랑재와 미테재를 지나 청주장에 닿았다. 나무를 땔감을 쓰던 1950~60년대까지만 해도 산정말 사람들이 지게로 나뭇짐을 지고 나가 팔았는데 산정말 나뭇짐은 나뭇단이 알차 장꾼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산정말 무심천 발원샘은 산을 넘어가던 스님이 한 모금의 물을 얻기 위한 간절한 기도로 샘솟게 되었다는 전설이 ..
2023.07.22 -
Greeting Man
[Greeting Man] Stainless steel. LED. 2015 유영호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한 시작점인 '인사'가 갖는 의미를 고취시키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머리를 숙이는 동양(한국)식 인사 모습을 형상화 함으로써 호텔과 서울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을 환영하고자 하였다. "Greeting Man"
2023.07.20 -
동향 조선 궁궐, 창경궁
"동쪽을 향해 지은 조선시대 유일한 궁궐" [사적 창경궁 (昌慶宮) Changgyeonggung Palace] 창경궁은 1418년 조선 3대 태종이 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준 후 생활하던 수강궁(壽康宮)이 있었던 자리에 지어진 조선시대 궁궐이다. 조선 9대 성종은 1483년(1484년 완공) 당시 세 명의 대비(세조의 왕비 정희왕후, 추존 덕종의 왕비 소혜왕후(인수대비), 예종의 왕비 안순왕후)를 위해 수강궁을 크게 확장하여 1484년에 완공되어 그 이름을 창경궁이라 하였다. 처음 지을 당시에는 명정전·문정전의 정전과 수령전·환경전·경춘전·인양전·통명전 등의 침전, 양화당·여휘당·사성각 등의 전각이 있었다. 조선시대의 궁궐 중에서 유일하게 동쪽을 향해 지어졌으며, 창덕궁과 함께 동궐東闕로 불렸다. 창건 당시..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