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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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장미동 구 일본인 창고
"군산 유일하게 남은 일본식 창고 건물"[장미동 구 일본인 창고]이 건물은 1930년대 중본삼길랑(中本三吉郞) 소유의 '중본(中本)상점’'건물로서 시멘트, 적벽돌 콘크리트로 지은 2층 창고 건물이다. 주로 페인트, 선구(船具), 철물 등을 판매하였고, 해방 후 정부 소유의 적산 건물로 관리되었다. 1956년, 이용구씨가 현 위치에 호남제분 공장(동아원 그룹의 모태기업)을 설립하고 밀가루를 생산하였다. 이 때 호남제분관사로 매입한 건물이 바로 일명 신흥동 일본식 가옥(등록문화재 183호, 히로쓰 가옥)이다. 1972년, 상호를 한국제분으로 변경 목포시로 이전하였다. 이후 한국제분, 제일산업, 제일사료, 동아제분, 동아에스에프, 동아원 등으로 상호가 바뀌면서 군산시 산업발전에 기여하였다. 최근에는 식..
2024.08.30 -
군산 동국사
[동국사 | 東國寺 Dongguksa]전라북도 군산시 금광동 135동국사는 강제한일병합 1년 전, 1909년 6월 일본 조동종 승려 우찌다스님이 일조통에서 금강선사란 이름으로 포교소로 개창하고, 1913년에 현 위치로 옮겨와 대웅전과 요사를 신축하였다.1945년 해방을 맞아 정부로 이관되었다가, 1955년 (재)불교전북교당에서 인수하고 당시 전북종무원장 김남곡 스님(1913-1983)께서 동국사로 개명하고, 1970년 대한불교조계종 24교구 선운사에 증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5칸 정방형 단층팔자지붕 홑처마 형식의 에도시대 건축 양식으로 외관이 화려하지 않으며 소박한 느낌을 준다. 지붕물매는 75도의 급경사를 이루고, 건물외벽에 미서기문이 많으며, 용마루는 일직선으로 전통한옥과..
2024.08.29 -
군산 내항 뜬다리 부두(부잔교)
"일제강점기 쌀수탈항 상징적 시설물"[국가등록문화유산 군산 내항 뜬다리 부두(부잔교)] 군산 내항의 뜬다리부두는 간조와 만조의 수위 변화와 무관하게 대형선박을 접안시키기 위해 조성한 시설로서 군산항의 제3차(1926년∼1932년)와 제4차 축항공사(1936년∼1938년)를 통해 건설된 뜬다리와 부유식 함체로 구성된 구조물이다. 일제강점기 쌀수탈항으로서 군산항의 성격과 기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시설물로서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역사적 가치가 우수하다. 출처:국가유산청"군산 내항 뜬다리 부두(부잔교)""군산 내항 뜬다리 부두(부잔교)"
2024.08.28 -
푸른 눈물이 통곡한다!
태양을 쫓던 호박잎에논의 단맛과 바다의 감칠맛을 포갠다.푸른 눈물이 입안에서 통곡한다.
2024.08.24 -
가을로 폴짝
여름 개구리태풍같은 인기척가을로 폴짝
2024.08.23 -
네가 고생이 많다
뇌와 다른 발주인 잘못 만나서고생이 많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