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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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대문 안 유일한 우물, 종묘 어정
"서울 4대문 안 유일한 우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종묘 어정 (宗廟 御井)] 유일하게 서울 4대문 안에 보존되어 있는 우물로, 조선 역대 왕들이 종묘 왕래시 이 우물물을 마셨다고 하여 ‘어정(御井)’이라 부른다. 우물의 형태는 둥글고, 깊이는 약 8m에 지름은 1.5m로, 우물 속은 온통 돌벽으로 쌓여 있다. 우물 윗부분은 원래 사각의 긴 돌을 井자 모양으로 짠 후, 그 위를 그 모양새에 따라 돌로 쌓아 올린 형태였던 것을, 일제 시대 때 콘크리트를 발라 그 모양이 바뀌었고, 1985년 보수하면서 다시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석재를 쌓는 방법과 석재가 닳은 상태로 보아 조선 전기에 만든 우물로 추정된다. 출처:문화재청 [종묘 어정 宗廟 御井] 지정번호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6호 시대: 조선..
2023.08.01 -
Greeting Man
[Greeting Man] Stainless steel. LED. 2015 유영호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한 시작점인 '인사'가 갖는 의미를 고취시키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머리를 숙이는 동양(한국)식 인사 모습을 형상화 함으로써 호텔과 서울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을 환영하고자 하였다. "Greeting Man"
2023.07.20 -
동향 조선 궁궐, 창경궁
"동쪽을 향해 지은 조선시대 유일한 궁궐" [사적 창경궁 (昌慶宮) Changgyeonggung Palace] 창경궁은 1418년 조선 3대 태종이 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준 후 생활하던 수강궁(壽康宮)이 있었던 자리에 지어진 조선시대 궁궐이다. 조선 9대 성종은 1483년(1484년 완공) 당시 세 명의 대비(세조의 왕비 정희왕후, 추존 덕종의 왕비 소혜왕후(인수대비), 예종의 왕비 안순왕후)를 위해 수강궁을 크게 확장하여 1484년에 완공되어 그 이름을 창경궁이라 하였다. 처음 지을 당시에는 명정전·문정전의 정전과 수령전·환경전·경춘전·인양전·통명전 등의 침전, 양화당·여휘당·사성각 등의 전각이 있었다. 조선시대의 궁궐 중에서 유일하게 동쪽을 향해 지어졌으며, 창덕궁과 함께 동궐東闕로 불렸다. 창건 당시..
2023.07.19 -
서울 창경궁 대온실
"우리나라 최초의 양식 온실" [국가등록문화재 창경궁 대온실 (昌慶宮 大溫室) Grand Greenhouse of Changgyeonggung Palace] 사적 창경궁 안에 있는 대온실은 1909년에 건축된 주철골구조와 목조가 혼합된 구조체에 외피를 유리로 둘러싼 우리나라 최초의 양식 온실로써 19세기 근대건축의 새로운 유형인 철과 유리가 20세기 초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건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창경궁 대온실"
2023.07.18 -
보물 창경궁 통명전
"창경궁 내전의 으뜸전각" [보물 창경궁 통명전 (昌慶宮 通明殿) Tongmyeongjeon Hall of Changgyeonggung Palace] 통명전은 창경궁 내전의 으뜸전각으로 왕비의 침전으로 사용되었지만,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주로 왕대비의 생활공간으로 사용되었다. 1484년(성종 15)에 처음 지었다가 임진왜란으로 불에 탄 것을 광해군 대에 다시 지었고, 1790년(정조 14)에 다시 불에 탔으나 1833년(순조 33) 통명전 오른쪽에 있는 양화당(養和堂)과 함께 다시 지었다. 규모는 앞면 7칸, 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고, 지붕 위는 용마루가 없는데 현재 창경궁에 남아 있는 건물 중 유일하다.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뻗쳐 나온 재..
2023.07.17 -
보물 창경궁 홍화문
"창경궁의 정문" [보물 창경궁 홍화문 (昌慶宮 弘化門) Honghwamun Gate of Changgyeonggung Palace] 창경궁 홍화문은 창경궁의 정문으로 조선 성종 15년(1484)에 지은 건물이다.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타, 광해군 8년(1616)에 다시 지었고 지금 있는 건물은 그 뒤로도 여러 차례 수리하였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의 2층 건물로 동쪽을 향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며, 지붕은 앞쪽에서 볼 때 사다리꼴을 한 우진각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아래층은 기둥 사이마다 2짝씩 문짝을 달아 사람이 드나들게 하였으며 위층은 마루를 깔고 앞뒤 벽면에 조그만 널문들을 달아 여닫을 수 ..
202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