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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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완성_2020년 1월(Vol. 1)
[여행의 완성_2020년 1월] [프롤로그]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날에도 어김없이 해는 다시 떠오른다. 해맞이 관람객들은 바다 위로 떠오르는 새해 첫해를 보며 각자의 소망과 가족의 건강, 행복을 빌어본다. 2020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 관람객, 강릉 강문해변 2020년 1월 1일 새해 일출, 강릉 강문해변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육십간지 중 37번째로 경(庚)이 백색, 자(子)가 쥐를 의미하는 '하얀 쥐의 해'이다. 흰쥐는 쥐 중에서도 우두머리이자, 매우 지혜로워서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쥐는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하는 동물로 쥐띠의 해는 희망과 기회의 해로 여겨지곤 한다. 사적 경주 흥덕왕릉 십이지신상, 쥐 [여행] [뚜벅뚜벅 대한민국 답..
2020.02.01 -
수제의 물증
[수제의 물증] 두부와 메밀묵을 직접 만든다는 물증을 맛보다. 1. 순창 창림동두부마을 생 유바. 두부껍질(두유(촛물)를 끓이면 표면에 생기는 엷은 막으로 진득진득 촉촉하게 씹히는 고소하고 진한 풍미의 신선한 생 유바) 2. 원주 흥업묵집 메밀묵 누룽지(메밀묵 쑤고 바닥에 남은 누룽지로 짙은 갈색의 차지고 쫀득한 식감과 구수한 맛의 메밀묵 누룽지) 구수한 묵 누룽지와 엿술(목 넘김 시 도수가 있어서 약간의 화함이 느껴지는 깔끔하고 은은한 단맛의 엿술)
2019.12.22 -
떡국 삼색삼미(三色三味)
[떡국 삼색 삼미(三色三味)] 세 가지 먹거리(닭장, 굴, 대구), 세가지 풍미를 만들다. 1. 광주 음식공방이화점 닭장떡국(한약재 우린 물과 닭장 만든 간장을 섞어 만든 잡내 없이 짭조름하고 진한 풍미의 육수에 쫀득한 떡, 대파, 마름모 모양 달걀지단, 깊고 진한 간장의 맛이 속살까지 배인 짭짤한 닭고기 등을 넣어 끓여내 하얀 사기그릇에 담아낸 닭장떡국) 2. 통영 팔도식당 굴 떡국(부드럽고 탱글한 굴, 졸깃한 소고기, 잘게 썬 바지락살을 볶다가 멸치 육수를 넣고 쫀득한 흰떡, 김가루, 깨, 대파, 달걀 등을 넣은 진하고 시원한 감칠맛의 굴 3. 진해 속천집 대구떡국(진하고 깔끔한 국물에 보슬보슬하고 담백한 대구살, 달보드레한 대구 이리, 버섯, 대파, 김가루, 쫀득한 흰떡 등을 넣은 대구떡국)
2019.12.22 -
대한민국 명승(제주도)
[대한민국 명승] 명승이란 예로부터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경승지로서 역사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크며, 자연미가 빼어나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형성과정에서 비롯된 고유성·희귀성·특수성이 큰 곳입니다. 명승을 경관적 요소로 구분하면 산악경관, 계곡·폭포경관, 하천경관, 호소경관, 도서경관, 해안경관, 수계경관, 고원·평원경관, 암벽경관, 식생경관, 온천·냉광천지경관 등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 출처:문화재청 문화재청에 등록된 대한민국 명승은 2019년 3월 11일 지정된 명승 제115호 강진 백운동 원림등 총 113곳이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2020년 9월 기준) 제주도는 총 9곳이 대한민국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2020년 9월 기준) [제주도] 1. 명승 제43호 제주서귀포 정방폭포(濟州 ..
2019.12.05 -
한국의 서원(2019)
한국의 서원 [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2019) [요약]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 시설의 한 유형으로,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중반에까지 향촌 지식인인 사림에 의해 건립되었다. 이 유산은 교육을 기초로 형성된 성리학에 기반한 한국 사회 문화 전통의 특출한 증거이다. 이 유산은 동아시아 성리학 교육기관의 한 유형인 서원의 한국적 특성을 나타낸다. [등재기준] 기준 (iii) 신청유산은 조선시대 교육 및 사회적 활동에서 널리 보편화되었던 성리학의 탁월한 증거이다. 이 유산은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중반 사이에 건립되었으며, 교육을 기초로 형성된 독특한 역사 전통과 성리학의 가치를 나타낸다. 향촌 지식인들은 이 유산을 통해 성리학 교육을 적절..
2019.12.04 -
구석구석 절집밥상(서울,인천,경기도)
[대한민국 사찰 식사 공양] 문화유산 답사여행을 하며 사찰을 많이 찿게 되었으며 시간이 맞으면 공양간에 들려 점심 식사 공양을 주로 하였다. 대부분 사찰 식사 공양은 밥과 철에 따른 식재료를 넣어 끓인 국, 김치, 제철 나물무침, 전, 부침등 반찬들과 후식으로 과일, 떡등이 균형있게 나오며 찬들의 간은 심심한 편이고 비빕밥으로 비벼 먹을 수 있는 찬들이 대부분이다. 간혹 특정 지역 식재료나 별미 음식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제철에 나오는 채소와 산나물, 김치, 절임류, 부침등이 대부분이다. 대부분 비슷한 식재료로 만든 찬들이지만 사찰마다 조금씩 맛의 차이가 느껴지는 것은 공양간 스님, 공양주, 보살님들의 손맛과 장맛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된다. 맛의 차이는 있지만 이른 시간부터 식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
2019.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