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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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금강미래체험관
[금강미래체험관] 금강미래체험관은 금강철새조망대의 새로운 이름으로 금강하구에 위치하고 있는 기후위기 교육·체험 시설입니다. 본관에서는 기후위기와 금강의 문화·생태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고, 11층 전망대에서 금강하구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체험관, 해양체험관, 자원순환체험장, 에너지체험장 등 부속건물 및 야외시설물에서는 각각의 주제와 관련된 전시물을 관람하거나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금강미래체험관에서는 기후위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생태·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의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를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금강미래체험관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출처:군산시"금강호 조형물..
2024.05.17 -
괴산 읍내리 은행나무&먹거리
"백성이 키운 천년수" [천연기념물 괴산 읍내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읍내리 은행나무의 나이는 약 1000살 정도이고 높이 16.4m, 가슴높이 둘레 7.35m이다. 현재 청안초등학교 운동장에 있다. 줄기 곳곳에 가지가 잘려나간 흔적이 있고 끝가지의 일부는 죽었으나 비교적 사방으로 고르게 퍼져 자랐다. 이 나무는 고려 성종(재위 981∼997) 때 이곳의 성주(지금의 군수)가 백성들에게 잔치를 베풀면서 성(城)내에..
2020.09.25 -
한가로이 풀을 뜯다!
"한가로이 풀을 뜯다" 제주시에서 5.16도로 타고 가다 보면 성판악 탐방로 못 미쳐 양편에 제주마 방목지가 보인다, 넓은 평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제주마들이다. 작년 9월 중순경에 본 모습이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달라진건 없을 듯하다 묵묵히 할일만 한다. 문화재청의 설명을 보면 "제주마는 흔히 제주도 조랑말이라고 하며, 키가 작아서 과실나무 밑을 지날 수 있는 말이라는 뜻의 ‘과하마(果下馬)’ 또는 ‘토마(土馬)’라고도 한다." 제주의 제주마濟州馬 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적정 사육두수 150마리가 제주축산진흥원 내 사육 중인 제주마로서 표준품종으로 등록된 개체를 말한다.
2020.09.19 -
영월 하송리 은행나무&먹거리
"영월 엄씨 시조가 심은 천년수" [천연기념물 제76호 영월 하송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영월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1,000∼1,2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29m, 둘레 14.8m이다. 처음에는 대정사(對井寺)라는 절 앞에 서 있었으나 절이 사라지고 주택이 들어서면서 마을 가운데에 위치하게 되었다. 나무의 원래 줄기는 죽어 없어지고 지금의 줄기는 새싹이 돋아 자란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마을의 정자나무 구실을 하..
2020.09.08 -
통영 욕지도 모밀잣밤나무 숲&먹거리
"섬속의 어부림"[천연기념물 제343호 통영 욕지도 모밀잣밤나무 숲]이 모밀잣밤나무 숲은 동항마을 뒷산에 위치한 상록수림이다.숲을 구성하고 있는 식물들로는 가장 대표적인 모밀잣밤나무 100여 그루 외에 항상 푸르른 나무인 사스레피나무, 보리밥나무, 팔손이, 생달나무, 모람, 자금우, 마삭줄, 광나무 등과 넓은 잎이 봄에 돋았다가 가을에 떨어지는 작살, 때죽나무, 떡윤노리, 개서어나무, 검노린재, 굴피나무, 청미래덩굴, 붉나무, 누리장, 두릅나무, 예덕, 칡, 계요등, 인동, 벚나무, 굴참, 쇠물푸레, 멍석딸기, 댕댕이덩굴, 섬덜꿩, 보리수, 국수나무, 진달래, 조록싸리, 팥배나무 등이 있고, 보기드문 식물인 해변싸리, 애기등, 민땅비사리가 있으며 소엽맥문동, 향등골나무, 마, 단풍마, 떡잎골무꽃, 산거울..
2020.08.25 -
담양 봉안리 은행나무&먹거리
"마을의 수문장 겸 당산나무" [천연기념물 제482호 담양 봉안리 은행나무] 술지마을 중앙에 있는 이 은행나무는 마을 외곽 네 방위에 있는 느티나무와 함께 마을을 지키는 나무로 흔치 않게 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에서도 가슴높이 둘레가 8m로서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다른 은행나무에 비하여 손색이 없이 크고 웅장함. 나라의 중대사에 이 나무가 울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시기에도 도둑이 없는 등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나무로 기려오면서, 휴식공간은 물론 수확한 열매는 마을 공동사업에 사용하는 등 학술적 대표성과 함께 향토 문화적 가치도 큼. [영문 설명] This ginkgo tree standing at the center of Sulji Village has long be..
202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