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역

2023. 7. 25. 05:46뚜벅뚜벅 철도역 이야기/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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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1922년 세워진 하얀급수탑은 보성의 터줏대감

보성역은 1930년 경전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경전선의 주요 철도역으로 1979년 현재의 역사를 신축 준공하여 여객과 화물이 늘어남에 따라 증개축을 통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역사는 다양한 색으로 옷을 갈아입으면서 1999년 문화행사를 위해 역 광장을 공원화하고 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분수대도 설치되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왔다. 그런 보성역에 가장 오래된 터줏대감이 바로 급수탑이다. 보성역 영업개시 이전인 1922년에 만들어진 보성역 급수탑은 흰색 둥근 원기둥 형태가 특징적으로 준철도기념물이다. 보성을 상징하는 녹차가 철도 스탬프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보성군 미력면에서 생산하는 옹기 역시 역사 한편에 놓여 오가는 사람들을 맞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역 이야기 Local story]

고려시대부터 왕실에 차를 공급하던 녹차의 고장

보성은 과거 복홀군(伏忽郡)으로 불리던 곳으로 통일신라 경덕왕 때 이르러 (757년) 보성군으로 개칭되었다. 보성에는 '토산품'으로 차를 이용했다는 '보성군사'의 기록이 있다. 백제 근초고왕 시대 마한의 비리국이 백제의 복홀군으로 통합될 때 토산품으로 차를 이용했다는 설이다. 실제 보성은 고려시대부터 왕실에 차를 공급하던 곳으로 <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등 여러 문헌에 차의 자생지로 기록되어 있는데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차 재배 적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자생차가 많은 보성에 차나무를 심으면서, 보성의 녹차가 일본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현재 보성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차를 재배하는 지역으로 크고 작은 차밭 200여 곳이 있으며, 전체 면적도 1063ha에 달하고 있다.  

출처:국가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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