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강원도(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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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속초 인어연인상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인어연인상] 내물치라는 마을이 있던 곳으로, 물질을 하며 살던 한 처녀가 결혼 약속한 총각이 풍랑에 조난 당해 돌아오지 못하자, 3년 동안 이 갯바위에 앉아 그리워하다 숨지고 말았다. 그들의 영원한 사랑을 위해 마을 사람들은 조형물을 세웠다. 그 후 이곳은 「사랑이 이루어지는 바닷가 마을」로 널리 소개되며 연인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출처:속초시청 "속초 인어연인상" "속초 인어연인상" "속초 인어연인상" "해남과 인어연인상"
2022.07.05 -
해맞이 명소, 속초 동명동성당
[동명동성당의 설립 개요] 1951년 8월 18일 미군정이 실시되고 군정사령부가 상주하고 있는 속초 지역은 미군정기가 시작되면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할 조짐을 보인다. 1951년말까지 이주해온 난민 수는 11,256명이나 되었다. 그러나 당시 속초리에 거주하고 있는 신자 수는 8가구 26명에 불과하였다. 교구장 직무대리 Hubert Hayward(오남성) 신부는 속초리에 성당을 세우기로 결정을 하고, 1952년 9월초에 원 파트리치오 신부를 비롯하여 두 분의 신부를 속초읍장인 김근식 베드로를 방문하게 하여 성당 부지에 관하여 협의토록 했다. 당시 이 지역은 군정이 실시되고 있어서 포고령에 의하면 "모든 토지는 제네바 협정에 따라 인민공화국법에 준한다"라고 되어 있어서 일체의 사유 재산은 인정하지 않으며 전..
2022.07.04 -
동해안 청동기시대 유적, 속초 조양동 유적
[사적 속초 조양동 유적 (束草 朝陽洞 遺蹟) Archaeological Site in Joyang-dong, Sokcho] 동해안 청초호수 근처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적으로 기원전 8세기경에 사람이 살았던 집터와 무덤들이다. 1992년 7채의 움집터와 고인돌무덤 2기를 조사하였다. 집터는 생토 풍화암반층을 40∼60cm 길이로 파내고 바닥에 고운 진흙을 얇게 깔아 만들었다. 규모는 동서로 긴 네모꼴로 크기는 약 23∼76㎡ 로 밝혀졌다. 이것으로 당시 사람들이 약 7∼23평 크기의 움집에서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토 유물로는 많은 석기와 토기가 나왔다. 특히 고인돌에서 찾은 부채꼴 모양의 청동도끼(선형동부)는 함경남도 지역에서는 나온 적이 있으나,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는 처음 나와 이 지역 선사..
2022.07.03 -
속초 상도문 돌담마을&학무정
[속초 상도문 돌담마을] 상도문 돌담마을은 속초에서 설악산으로 들어가는 길에 위치한 예쁜 마을이다. 미로처럼 펼쳐진 돌담길을 따라 걷다보면 돌로 만든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고양이와 참새, 달팽이 등 마을의 고즈넉함을 표현한 작품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속초 8경의 하나인 학무정과 송림쉼터의 솔숲, 물레방아와 디딜방아, 속초도문농요전수관을 비롯한 옛 건물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되면서 추억의 포토존 역할을 한다. 출처:속초시청 "지붕 밑에 걸린 손장갑과 육도정상점" "상도문 약수 받는 할머니" [학무정] 강원도 속초시 도문동 한옥마을에 위치한 정자이다. 속초 8경의 하나로서, 설악산 대청봉에 발원하여 흐르는 쌍천 옆 소나무 숲 사이에 있다. 조선후기 유학자 매곡 오윤환 선생이 제자 양성 등을 위해..
2022.07.02 -
속초 바다향기로
[속초 바다향기로] 65년동안 감춰온 천혜의 비경을 세상에 드러낸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 감성로드 외옹치 바다향기로는 시원한 외옹치 해안 절경이 산책로 바로 아래 펼쳐져 있고 시원한 파도소리와 함께 산책로 주변 해송에서 뿜어져 나오는 솔향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65년동안 감춰온 천혜의 비경을 세상에 드러낸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 총 길이 890m, 4개의 코스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대나무 명상길, 하늘 데크길, 안보 체험길, 암석 관찰길에서 동해안의 비경을 감상하는것도 속초여행의 색다른 경험이다. 바다 위로 길이 나 있어 동해의 탁 트인 바다를 온 몸으로 느끼며 걸을 수 있다. 파도 소리와 살랑 부는 시원한 바람,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를 사계절 내내 느낄 수 있다. 곳곳에 전망대가 ..
2022.07.01 -
속초 석봉도자기미술관
[속초 석봉도자기미술관] 석봉도자기미술관은 원로 도예가이자 미술관 설립자인 석봉 조무호 선생의 평생의 역작들 대부분과 국내외 유명 도예가들의 작품들로 어우러져 있다. 총 8개의 작품관으로 구성된 이곳에서 옛 선조들의 장인정신과 현대 도예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다. 미술관은 총 8개의 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관’은 미술관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접하는 곳으로 커다란 백두산도벽(도자기벽화)가 보인다. 백두산 도벽 뒤로는 영상실이 있어 우리나라 도자기의 긴 역사와 미술관의 안내 동영상을 약 10분 동안 볼 수 있다. ‘역사관’은 통일신라시대의 토기부터 고려청자, 조선백자에 이르기까지 한국 도자기 역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모형관’은 옛 도공들이 도자기를 만들고 굽던 모습을 202..
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