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강원도(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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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움과 정겨움의 美항, 남애항
[풍요로움과 정겨움의 美항, 남애항] 남애 2리에 자리한 양양군 1종 어항으로 양양에서 가장 큰 항구이다. 예부터 가자미, 양미리, 광어 등 다양한 어종이 풍족하게 잡히며, 전복, 미역, 가리비 등 항구 인근 해역에서도 여러 가지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다. 강원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만큼 항구 주변 바위섬들과 등대, 해수욕장, 방파제 등 빼어난 경치로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남애항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주민들이 운영하는 낚시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남애항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식당들도 즐비하다. 출처:양양군청 "남애항 고래 표석과 고래 벽화" "남애전망대, 인구해변, 하조대 방향 전경" "남애전망대" "남애항 방파제, 주문진 방향 전경" "해와 동해바다" "남..
2022.06.14 -
쉬고 또 쉬어가는 절, 양양 휴휴암
[쉬고 또 쉬어가는 절, 양양 휴휴암] 1995년 흥법스님이 창건한 휴휴암은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며 기도처로 유명해진 곳이다. 경내 바다 앞에는 광어 바위, 발가락 바위, 발바닥 바위 등 특이한 모양의 기암괴석들과 작은 해변이 있고, 이곳으로 먹이를 찾아 몰려드는 황어 떼도 종종 만나볼 수 있다. 야외에 서 있는 관세음보살상 뒤로 푸른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경내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양양군청 "관음성지 휴휴암" "지혜관세음보살" "거북상과 두꺼비상" "범종각" "부처 형상의 바다 연화법당" "죽도 방향 전경" "거북바위와 죽도" "거북상" "바다 연화법당 자연애 동물농장" "죽도 방향 전경" "남애항 방향 전경" "지혜관음보살"
2022.06.13 -
양양 인구해변&죽도
[양양 인구해변&죽도] 인구해변은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여름에 인기 있는 해변으로 스킨스쿠버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수심이 얕아 초보 서퍼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백사장 인근에서 야영도 가능하다. 저만치 보이는 죽도의 풍경을 감상하며 해변에 있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에서 여유를 즐겨보자. 그러다 문득 서핑에 도전하고 싶은 경우 근처 서핑스쿨로 방문하면 된다. 양양군 현남면에 위치한 죽도는 완벽하게 독립된 섬이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육지와 접하고 있다. 사계절 송죽이 울창하여 ‘죽도’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이 섬의 장죽은 유독 강인해 조선시대 조정에 진상될 정도였다고 한다. 정상의 죽도정 정자는 1965년 현남면 내 부호들이 행정 지원을 받아 건립한 것으로 팔각집우 전면 3칸, 측면2칸으로 이뤄..
2022.06.12 -
한국의 아름다운 길, 양양 오색령(한계령)
[양양 오색령(한계령)] 오색령은 예로부터 양양(영동)에서 인제(영서)로 소금, 생필품 등을 운송하던 높이 1,004m의 고갯길이었다. 오색이란 이름은 마을에 다섯 빛깔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어 생겨났다고 알려져 있다. 1981년 12월에 한계령 도로 확장 포장공사로 양양과 인제를 연결하는 한계령 도로가 개통되었다. 한계령은 하늘벽, 옥녀탕, 장수대, 오색온천 등 설악의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며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까지 오르는 최단 코스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남설악 점봉산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도 이곳에서 시작된다. 출처:양양군청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양양 오색령 유래" 이곳 오색령 정상은 행정구역상으로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산1-30 ..
2022.06.11 -
양양 선림원지
[강원도 기념물 양양선림원지 (襄陽禪林院址)] 선림원은 9세기 초 순응법사에 의해 창건된 후 홍각선사에 의해 중창되었다고 전한다. 1985년 동국대학교의 발굴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지금으로부터 900년을 전후한 시기에 대홍수로 인한 산사태로 절터가 완전히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1948년에는 신라 동종이 출토되기도 하였는데 이 종은 상원사 범종, 에밀레종과 함께 통일신라 범종을 대표하는 기념비적 유물이다. 월정사에 옮겨 보관하였으나 한국전쟁 때 파괴되어 현재는 일부 파편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춘천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사지에 남아있는 문화재로는 삼층석탑(보물 제444호)과 부도(보물 제447호), 석등(보물 제445호), 부도비(보물 제446호)들이 있다. 출처:문화재청 "선림원지 가는 길" "미천골민박 ..
2022.06.10 -
양양 진전사지
[강원도 기념물 양양진전사지 (襄陽陳田寺址)] 진전사는 우리나라에 선종을 들여온 도의선사가 창건한 절이자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스님이 14세 때 출가한 절로 이름나 있다. 도의선사는 당나라의 서당지장(709∼788)에게 공부하고 귀국하여, 당시 교종불교가 절대적이었던 신라 불교에 선종을 소개하였다. ‘중국에 달마가 있었다면 신라에는 도의가 있었다’고 평가를 받는 분으로 도의선사의 법맥은 염거화상과 보조선사로 이어져 한국 불교의 주류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 절이 언제 없어졌는지 알 수 없으나 조선왕조의 폐불정책 때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을에는 절이 없어질 때 스님들이 절터 위에 있는 연못에 범종과 불상을 던져 수장하고 떠났다는 슬픈 전설이 전해져 온다. 발굴조사 결과, 절 이름을 알 수 있는 ‘진..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