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충청북도(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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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흔들린다?
"맛은 흔들린다?" 오랜만에 서울가는 고속버스를 탄다. 시간이 남아 따뜻한 커피를 마신다. 나를 서울로 데려갈 버스에 원빈이 있다. 흐리게 밝게 찍는다. 쓴 커피맛이 다르다. 내가 여자였다면, 맛은 흔들린다.
2023.11.17 -
청주 가로수로 1000번 버스정류장
"청주 가로수로 1000번 버스정류장" 청주시 가로수로 1000번 버스 정류장은 청주 방향 대한적십자 버스정류장이다. 대한적십자 버스정류장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청주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에 있다. "119, 112 신고 시 내 위치는 "흥덕구 가로수로 1000번 버스정류장"입니다"란 문구가 쓰인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다.
2023.11.15 -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중국 상해 임시정부 청사를 모티브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탄생과 활동, 행정수반의 역할과 독립 운동에 관련된 각종 기록물 및 유물 전시와 함께 임시정부 청사 포토존, 인터렉티브 체험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장"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청남대에서 만나다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임시정부는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는 정부를 대표하는 최고 책임자이자 독립운동을 지휘할 행정수반을 두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내부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발맞춰 더욱 효율적인 독립운동을 수..
2023.11.14 -
보은 추억품은 속리산 수학여행 1번지
[추억품은 속리산 수학여행 1번지] 속리산에서는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역사와 유적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문화·체험을 하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사내리는 오래전부터 가장 인기있었던 관광지중 하나였다. 199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사내리를 찾는 관광객은 수학여행객과 신혼여행객이 대부분이었으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문화들이 생성되었고 이에 관광객들의 연령대와 방문동기 또한 다양해졌다. 과거 최고의 수학여행지였던 속리산 사내리를 기성세대와 젊은세대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즐길 수 있는 '수학여행1번지' 골목길로 조성하였다. 이곳 사내리에서 속리산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드는 시간여행을 시작해보자. "사내리 숙박업의 원조 새터주막" "속리산 수학여행 1번지" "속리산 수학여행..
2023.11.12 -
10월 마지막날 만난 어르신
[정이품송 전설과 은구석] 보은 속리산 정이품송 공원 내 정이품송 마당에 세워진 세조 동상이 하천 건너편 정이품송을 바라보고 있다. 세조 동상 뒤엔 정이품송의 후계목이 자라고 있다. 세조와 정이품송에 관한 이야기가 다음과 같이 전해지고 있다. 세조 10년(1464)에 왕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 가지가 아래로 처져 있어 가마가 가지에 걸리게 되었다. 이에 세조가 “가마가 걸린다”고 말하니 소나무가 자신의 가지를 위로 들어 왕이 무사히 지나가도록 하였다 한다. 또 세조가 이곳을 지나다가 이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리하여 세조는 이 소나무의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정이품(현재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고, 그래서 이 소나무를 정이품 소나무라..
2023.11.11 -
보은 수정 초등학교 법주 분교장 소나무
보은 솔향공원에서 정이품송을 보러 걸어간다. 폐교가 보여 잠시 들린다. 나중에 찾아보니 '수정 초등학교 법주 분교장'이었다. 폐교 주변으로 나무들이 심겨 있는데 보호수 소나무와 노랗게 단풍이 든 느티나무가 눈에 띈다. "보호수 수령 300년 소나무" "보호수 수령 300년 소나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보호수 수령 300년 소나무" "느티나무"
20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