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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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마음
[소녀의 마음 lovely girl]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Cheongju International Craft Biennale 2011 녹색 프로젝트 · 스트리트퍼니쳐 Cheongju International Craft Biennaie 2011 Green Project Street Furniture ‘소녀의 마음’이란 쉼터는 안덕벌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솔루션으로서의 기능을 하는 작업이다. 본 작품이 설치될 장소는 안덕벌 대로에서 너무나 눈에 잘 띄는 장소로서 불법 쓰레기들이 방치되어 안덕벌의 이미지를 흐리는 대표적 장소이다. 따라서 본 작품의 의도는 맑은 하늘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조합하여 공간의 느낌을 맑고 깨끗하게 만들고, 작품의 내용 또한 한 소녀의 착한 마음을 우산의 기능을 통해 표현하였다..
2023.07.03 -
구슬픈 죽음의 꽃, 대나무꽃
단기 4536(2023)년 5월 4일(음력 3월 15일) 어천절(御天節)을 맞아 국조 단군 어천대제(御天大祭)가 청주 강내면 은적산 단군성전에서 열렸다. 어천대제 봉행이 끝난 후 홍살문 옆 항아리와 외삼문 사진을 찍고 있었다. 마침 한복에 흰 수염을 기르신 어르신(홍익제 옆 가옥에 사시는 분으로 추정된다.)이 외삼문을 내려오며 홍살문 뒤 대나무 숲에 60년 만에 대나무꽃이 피었다며 알려주셨다. 고개를 뒤로 돌려 홍살문을 바라봤다. 어르신 말씀을 들은 후 다시 보니 5월이면 초록색이 짙어야 할 대나무 숲이 누렇다. 홍살문으로 발걸음을 돌려 대나무 숲 가까이 갔다. "대나무꽃을 본적 있나요?" "구슬픈 죽음의 꽃"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분포된 대나무 종은 5속 18종으로, 그 면적이 약 2만 ..
2023.06.23 -
공주 금강철교
[국가등록문화재 공주 금강철교 (公州 錦江鐵橋) Geumgang Iron Bridge, Gongju] 이 철교는 교통상 중요한 지역인 공주읍과 장지면을 연결하기 위해 건설한 시설물로 한강 이남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 당시 철교는 대부분 전국적으로 철도교(鐵道橋)로 건설하였으나 금강철교는 도로교(道路橋)로 건설해 그 예가 드물며, 와렌 트러스 구조의 상현재를 곡현 아치 형태로 굽힌 디자인은 당시 교량 건설사의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공주 금강철교" "공주 금강철교" "공주 금강철교" "공주 금강철교" "공주 금강철교"
2023.06.18 -
기록문화도시의 바탕, 청주기록원 시민기록관
[청주기록원 시민기록관] 기록의 중심에 있는 청주와 시민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청주기록원이 가지고 있는 우리 지역의 기록, 시민들이 기증해 주신 삶의 기록을 한 데 모아둔 시민기록관은 청주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청주 구성원들의 기록을 통해 공공기록의 빈칸을 메우고, 흩어지기 쉬운 개인영역의 기록을 보관하여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이어가고, 청주시민의 자생적인 기록문화를 확산시켜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이용하는 청주시의 대표적인 기록문화공간으로 자리할 것입니다. 청주의 모든 것이 미래세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기록관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함께 합니다. 출처:청주기록원 "청주기록원 기능과 현황" "시민기록관" [기록은 역사다] 청주는 2천 년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청주를 일러 옛 사..
2023.06.16 -
나는 그렇게 노숙자가 되었다?
2023년 5월 28일까지 열리는 전을 관람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 후 23일 서울 리움미술관을 방문했다. 리움미술관 정문을 들어서려는데 문 앞 좌측에 노숙자가 누워 있었다. 스치듯 지나친 거라 이상하다는 생각을 잠시 가졌지만 정문을 들어서며 생각은 바로 사라졌다. 곧바로 도자기 전시실로 향했다. 관람 후 1층 로비로 나오다 보니 기둥에 기댄 노숙자 한 명이 더 보였다. 얼핏 봤을 땐 진짜 노숙자인 줄 알았다. 정문 앞과는 다르게 작은 안내판이 붙어 있었다. ‘현대미술계의 악동’이라 불리는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동훈과 준호'라는 작품이었다. 나무, 스티로폼, 스테인리스 스틸로 형태를 만들고 옷, 신발, 소품 등을 입혔다. 보안요원과 관람객들이 제지나 항의가 없는 이유를 그제야 알게 되었다. 진짜 사람..
2023.06.12 -
제천 금월봉
[제천 금월봉] 금월봉은 지난 1993년 아세아시멘트주식회사 영월공장에서 시멘트 제조용 점토 채취장으로 사용되어 오던 산이다. 그러던 중 기암괴석군이 발견되었는데 그 모형이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그대로 빼어닮아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우고 있다. 현재 어린이 영화와 무술 영화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KBS대하드라마 태조왕건의 촬영장소로도 이용되었다. 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신령스런 바위산 금월봉. 금월봉은 뛰어난 풍경과 더불어 태조왕건, 명성황후, 이제마, 장길산 등 TV 및 영화촬영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수년에 걸친 작업 끝에 예전의 평범한 야산에서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신령스런 바위산으로 변모하였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금월봉" 금월봉 기암 앞에서 노부부가 사진을 찍으신다. 오..
202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