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273)
-
사계절 아름다운 천혜의 경관, 영동 양산8경
가선리에서 어죽 식사 후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양산 방향으로 걸어간다. 도로 표지판에 양산 7km라 쓰여 있다."금강 풍경""버려진 그림일기""쓰러진 강가 옆 집""호탄삼거리 호탄교""호탄교에서 바라본 금강 풍경""수두리 마을표석""양산팔경""한천정과 봉황대""금강과 양산팔경 둘레길"[양산팔경 제4경 봉황대]봉황대는 양산면 수두리 들머리 양강 위에 있으며 8경 중 으뜸 가는 경치로 꼽힌다. 처사 이정인이 놀던 곳으로 누각은 없어지고 바위만 남아있다. 봉황대는 포구 앞 절벽위에 있던 누각인데 예전의 정자는 소실되고, 2012년 지금의 정자가 세워졌다. 봉황대 앞산은 붕화산에는 과거 통신 수단의 하나로 쓰이던 봉수대가 있었다. 그 옛날 봉화대 앞으로 돌아오는 돛단배의 풍경이 아름다워 양산팔경 제 4경으..
2024.05.07 -
5월 순천을 보고, 먹고, 마시다!
"5월 순천을 보다!"순천 평지마을에서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이밥을 보고 시내버스를 탄다."5월 순천을 먹다!"승주읍 서평마을에 내려 대성회관을 찾는다. 송광사, 순천 평중리 이팝나무 답사할 때 시내버스를 타고 오가며 기억해 둔 식당이다. 능이 청계 닭장, 능이 청계 백숙, 청계 닭장, 청계 백숙을 맛볼 수 있다. 12,000원 능이 청계 닭장을 주문한다.따뜻한 청계 알을 까먹고 있다 보면 이밥과 밑반찬, 능이 청계 떡국 한 상이 차려진다. 능이청계닭장은 능이의 향과 청계 닭장의 감칠맛이 배어난 국물이 진하고 깊다. 집간장의 짭짤함이 간을 맞춘다. 떡국떡은 쫀득하게, 향을 국물에 내준 능이는 쫄깃하게, 청계닭은 탄력적으로 어금니에 씹히며 서로 다른 물성으로 먹는 재미를 보탠다.능이, 청계, 집간장이..
2024.05.06 -
5월 순천에는 가장 아름다운 눈꽃이 핀다?
5월 2일 순천행 ITX-새마을호 기차를 탄다.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이밥(쌀밥)을 피우는 나무를 보기 위해서다. 순천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평지마을에 내린다. 버스 정류장 뒤 좌측 둔덕 정자 앞 이팝나무에는 흰 눈 같은 꽃이 하르르 피었다. 연녹색 잎에 하얀 쌀밥이 수북하게 달린 게 인정 많은 시골 할머님이 담아준 고봉밥 같다. 몇 차례 답사한 적이 있지만 만개한 꽃을 보긴 처음이다. 천연기념물 순천 평중리 이팝나무다.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이자 이팝나무 중에서 가장 먼저 천연기념물로 지정(1962년)됐다."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 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 라는 설과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 무렵에 꽃이 ..
2024.05.05 -
사적 단양 온달산성
"온달관광지""온달산성 가는길""산신당""온달관광지 드라마세트장""사모정""온달산성 성곽""성벽과 담쟁이넝쿨""수구""북문과 소나무""온달산성 북문""북치, 동문""남문 가는 길""온달산성에서 바라본 전경""온달산성에서 바라본 전경"[사적 단양 온달산성 (丹陽 溫達山城) Ondalsanseong Fortress, Danyang] 남한강이 보이는 성산의 정상부근을 돌로 둘러쌓은 산성이다. 온달산성은 고구려 평원왕(재위 559∼590)의 사위인 온달장군의 이야기가 이 지방에 전해오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성이 언제 쌓아졌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조선 전기에 이미 성산성이란 이름으로 있었던 기록이 있다. 벽의 안팎을 모두 비슷한 크기의 돌로 가지런히 쌓아 올린, 둘레 683m의 소규모 산성이다. 성 안에는 ..
2024.05.04 -
단양 가대리 느릅나무&가대생태습지
"연등과 가대교""가대교에서 바라본 남한강""가대2리 농촌 소경""희망의 동산 궁골마을 표석 궁""단양 가대리 느릅나무"산림청 지정 보호수 100선 단양 가대리 느릅나무는 바보온달이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느릅나무 껍질을 벗기고 오다 평강공주를 만났다는 설화가 전해진다."단양 가대리 느릅나무" "가대생태습지" "가대생태습지" "가대생태습지" "가대생태습지"
2024.05.03 -
보물 단양 향산리 삼층석탑
"보호수 수령 350년 단양 향산리 느릅나무"[보물 단양 향산리 삼층석탑 (丹陽 香山里 三層石塔) Three-story Stone Pagoda in Hyangsan-ri, Danyang] 단양읍에서 동쪽으로 16㎞ 떨어진 산골짜기의 밭 한가운데에 서 있는 탑이다. 주변에 자기조각들과 기와가 널려 있어서 이 곳이 절터였음을 알려주고 있으나, 절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1935년경 탑 속의 사리를 도둑맞으면서 허물어졌던 탑을 마을 주민들이 다시 세웠다고 한다. 이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형태이다. 기단은 여러 장의 길고 큰 돌로 바닥돌을 놓고 그 위에 쌓은 모습이며, 각 모서리와 각 면의 가운데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한 개의 돌로 되..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