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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옥은 맛집일까?
군산 일해옥은 명산사거리에서 군산여고 방향 첫 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하면 좌측에 있다. 군산 콩나물국밥 노포이다. 2024년 군산 대표 맛집 38곳에도 선정되었다. 생달걀을 넣어 토렴한 콩나물국밥(7천 원) 단일 메뉴이며 추가 공깃밥(1천 원)과 모주(1천 원)를 판매한다. 출입문과 식당 내부에 적힌 영업시간은 매일 05:00~14:00 시이다. 지도 앱은 영업 종료 시각이 15시이다.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 시내버스를 타고 명신사거리 정류장에 내려 일해옥으로 걸어간다. 펀의점을 끼고 골목으로 접어든다. 주변에 비슷한 상호의 콩나물 집 몇 곳과 해장국집들이 모여있다. 100여m 걷자 2층 건물 우측에 '일해옥' 상호와 빨간 바탕에 하얀 글씨로 '콩나물국밥'이라 쓰인 큰 글자가 눈에 먼저 띈다. 1층 출입..
2024.09.01 -
군산 근대식 천장 크레인
"국내 제지산업의 상징"[근대식 천장 크레인] Modern overhead Crane이명칭: 천장 주행용 기중기시기: 근대(1940년대)크기 : 8mx2.5m×1.6m무게 : 5t [국내 제지산업의 상징]광복이후 군산의 산업은 '경성고무', '백화양조', '한국합판' 그리고 '세대제지' 등에 의해 성장해 왔다. 특히 제지회사 세대제지는 신문용지를 생산하였는데 공장가동이 중단되면 전국의 신문발행도 멈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큰 규모의 회사였다. 세대제지는 1944년 일제강점기에 문을 연 '북선제지' 군산공장에서 시작된다.북선제지 군산공장은 해방 후 미군정에 접수되었다가 정부 수립 후 민간으로 매각되어 1954년 '고려제지'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이후 경영난을 겪게 되자 1973년 군산출신 향토기업인 고판남..
2024.09.01 -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군산 근대사를 상징하는 건물"[국가등록문화유산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舊 朝鮮銀行 群山支店) Former Joseon Bank, Gunsan Branch]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에 한국과 대륙의 경제 수탈을 목적으로 일제가 세운 조선은행 군산지점으로 건립하였으며, 광복 후에는 한일은행 군산지점으로 사용하였다. 정면에 돌출 현관을 중심으로 평아치를 5개 세우고 양쪽에 각각 1개씩 반원형 아치를 두었으며, 외벽 중간 보머리를 상징하는 화강석을 끼워 장식하였다. 지붕은 우진각 형식으로 함석판 잇기로 마감하였으며 물매를 매우 급하게 처리해 장중한 느낌이 난다. 일제강점기 군산을 배경으로 한 채만식의 소설 ‘탁류(濁流)’에 나오기도 하는 등 군산의 근대사를 상징하는 건물이다. 출처:국가유산청"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2024.08.31 -
군산 장미동 구 일본인 창고
"군산 유일하게 남은 일본식 창고 건물"[장미동 구 일본인 창고]이 건물은 1930년대 중본삼길랑(中本三吉郞) 소유의 '중본(中本)상점’'건물로서 시멘트, 적벽돌 콘크리트로 지은 2층 창고 건물이다. 주로 페인트, 선구(船具), 철물 등을 판매하였고, 해방 후 정부 소유의 적산 건물로 관리되었다. 1956년, 이용구씨가 현 위치에 호남제분 공장(동아원 그룹의 모태기업)을 설립하고 밀가루를 생산하였다. 이 때 호남제분관사로 매입한 건물이 바로 일명 신흥동 일본식 가옥(등록문화재 183호, 히로쓰 가옥)이다. 1972년, 상호를 한국제분으로 변경 목포시로 이전하였다. 이후 한국제분, 제일산업, 제일사료, 동아제분, 동아에스에프, 동아원 등으로 상호가 바뀌면서 군산시 산업발전에 기여하였다. 최근에는 식..
2024.08.30 -
군산 동국사
[동국사 | 東國寺 Dongguksa]전라북도 군산시 금광동 135동국사는 강제한일병합 1년 전, 1909년 6월 일본 조동종 승려 우찌다스님이 일조통에서 금강선사란 이름으로 포교소로 개창하고, 1913년에 현 위치로 옮겨와 대웅전과 요사를 신축하였다.1945년 해방을 맞아 정부로 이관되었다가, 1955년 (재)불교전북교당에서 인수하고 당시 전북종무원장 김남곡 스님(1913-1983)께서 동국사로 개명하고, 1970년 대한불교조계종 24교구 선운사에 증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5칸 정방형 단층팔자지붕 홑처마 형식의 에도시대 건축 양식으로 외관이 화려하지 않으며 소박한 느낌을 준다. 지붕물매는 75도의 급경사를 이루고, 건물외벽에 미서기문이 많으며, 용마루는 일직선으로 전통한옥과..
2024.08.29 -
군산 내항 뜬다리 부두(부잔교)
"일제강점기 쌀수탈항 상징적 시설물"[국가등록문화유산 군산 내항 뜬다리 부두(부잔교)] 군산 내항의 뜬다리부두는 간조와 만조의 수위 변화와 무관하게 대형선박을 접안시키기 위해 조성한 시설로서 군산항의 제3차(1926년∼1932년)와 제4차 축항공사(1936년∼1938년)를 통해 건설된 뜬다리와 부유식 함체로 구성된 구조물이다. 일제강점기 쌀수탈항으로서 군산항의 성격과 기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시설물로서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역사적 가치가 우수하다. 출처:국가유산청"군산 내항 뜬다리 부두(부잔교)""군산 내항 뜬다리 부두(부잔교)"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