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꼭 가봐야 할 곳(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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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자랑 100가지, 현암사
"벼랑에 달린 천년고찰 현암사" [청주 구룡산 현암사] 대청댐이 내려다보이는 북서쪽 산기슭에 매달리듯 지은 절이다. 현암사의 뒷산에는 옛 성터가 남아있으며, 현암사에서 바라보는 대청댐과 대청호의 전경이 뛰어나다. 사찰 앞에 커다란 호수가 생길 것이라는 전설과 임진왜란 때 이여송이 구룡산 산줄기의 기상을 끊기 위해 사찰을 없애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하석리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청주 구룡산 현암사" 문의교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 내려 현암사까지 3.9km 정도 걸어간다. 현암사 버스 정류장에 문의와 신탄진으로 오가는 버스 시간표가 붙어 있다. 버스 정류장 건너로 현암사를 오르는 계단과 현암사 200m 알림판이 보인다. "대청댐과 대청호" "나무와 돌탑" 계단 끝에 현암..
2023.06.04 -
청주자랑 100가지, 안심사
"국보와 보물, 문화재가 많은 절 안심사" [청주 안심사] 보물 대웅전, 국보 영산회 괘불탱,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세존사리탑,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비로전 등 청주 지역 사찰 중 가장 많은 문화재를 가지고 있다. 1652년 그린 안심사 영산회괘불탱과 1626년 중건한 대웅전,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하였다고 전하는 세존사리탑과 비로전 등을 통해 조선 후기 청주 지역 불교의 성쇠를 살펴볼 수 있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사동길 169-28 출처:청주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청주 안심사 비로전 (淸州 安心寺 毘盧殿)] 조선 광해군 5년(1613)에 세워진 건물로 조선시대 말기인 헌종 8년(1842)에 고쳤다. 안심사 비로전은 대적광전이라고도 하며 원래는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법당이지만 이곳에서는 최근에 나한을 모..
2023.05.29 -
청주자랑 100가지, 탑동 오층석탑
"마을의 이름이 여기서 생겼구나" [탑동 오층석탑]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25호 상당구 탑동의 지명유래로 의미가 있다. 이 석탑은 본래 2중 기단을 갖춘 5층석탑이었으나 현재는 상대갑석 이하의 기단부가 결실되고 탑신부도 3층만 남아있다. 1층 탑신부에 사방불을 조각한 점이나 조각 수법, 옥개석의 5단 층급받침, 기단 갑석의 양식 등으로 미루어 9~10세기 초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청주시 상당구 탑동로 35 출처:청주시 "청주 현풍곽씨 효자비와 탑동 오층석탑"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청주 탑동 오층석탑 (淸州 塔洞 五層石塔)] 청주 탑동에 서 있는 탑으로, 지금 자리에서 서쪽으로 40m 지점에 무너져 있던 것을 옮겨 세운 것이다. 이 탑으로 인하여 ‘탑동’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겨났다. 형태로 보아..
2023.05.27 -
뭐 하러 제주도까지가?
"뭐 하러 제주도까지가?" 청주시는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공간 마련사업으로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도시농업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남일면 효촌리 일원 무심천변에 10,635㎡ 면적의 유채꽃밭을 조성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아우르는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청주시는 최종적으로 6만1601㎡로 꽃밭을 확장하고,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아우르는 힐링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5월 4일과 7일 유채꽃이 만개한 농업기술센터 인근 무심천변 유채꽃밭을 찾았다. 유채꽃 보러 비행기 타고 제주도까지 가지 않아도 되겠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유채꽃과 하늘, 무심천, 나무등 어우러짐이 고왔다. 어른들이 유채꽃 사진 찍기에 푹..
2023.05.15 -
청주자랑 100가지, 것대산 봉수
"그때 그 시절의 초고속 통신체계" [것대산 봉수] 문화재자료 26호, 청주 것대산 봉수는 청주의 옛 길인 상봉재 남쪽에 자리한다. 봉수에 오르면 와우산에 가려 읍성 자리가 보이지 않으나 대부분 지역은 전망이 뛰어나다. 남쪽으로 문의의 옥녀봉과 양성산 앞쪽으로 소이산이 보이고, 북으로는 뾰족하게 솟은 진천 소을산이 보인다. 문의 소이산 봉수와는 14km, 진천 소을산 봉수와 는 23km의 거리이다.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산107-2 출처:청주시 "청주 것대산 봉수"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청주 것대산 봉수 (淸州 巨叱大山 烽燧)]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하며,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경남 남해의 금산 봉수..
2023.05.10 -
청주자랑 100가지, 백석정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청주 백석정 (淸原 白石亭)] 조선 숙종3(1677년)에 東部主簿를 지낸 白石亭 신교(申灚 ; 1641∼1703년)가 세은 고령신씨의 정자이다. 현재의 정자는 1927년 후손들이 중건하였다. 관정리 마을 앞 도로를 따라 마을 끝자락을 돌아가면 마을 뒷산 중턱 절벽에 바위를 의지하여 자리하고 있다. 지형상 뒤편에 산을 두고 북향하여 바위에 입지하였으며, 백석정 아래에 넓은 하천이 흐르고 있다. 건물로의 진입은 절벽 사이의 좁은 길을 따라 약 10m 정도 들어가면 일각대문이 놓이고 그 안에 백석정이 자리한다. 신교(申灚)는 1677년 낭성천(한강의 상류)의 芷潭 邊 절벽에 매달린 높은 바위 위에 백석정을 창건하여 自號로 白石亭이라 명명하고, 그곳에서 당대의 嶺南과 畿湖지방의 유명한 文士..
202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