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여행(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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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소경
추수 끝난 논흰 서리가 깔리고 잘린 벼 밑동에선푸른 새싹이 돋아 난다. 플라타너스 가로수길나무들은 푸름을 다독이며겨울나기를 준비한다.
2024.11.09 -
가을이 쌓이는 까닭은?
가을이 쌓이는 까닭은?떨어져라! 떨어져라!요정의 마술지팡이는가을을 차곡차곡 쌓는다."가을이 쌓이는 까닭은?"
2024.10.30 -
도라지꽃이 피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도라지는 "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초롱꽃과 여러해살이풀로 줄기가 곧은데, 줄기에 톱니 모양 잎이 3개 마주보며 달렸다. 키는 1~1.5 m까지 자란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하며 그 외의 지역은 잡초취급. 자생종은 꽃이 지고 그 아래에 씨방이 생기는데, 현재 재배하고 있는 품종은 모두 이것을 채취하여 기르기 시작한 것이다. 뿌리 약초. 길경(桔梗)이라고도 한다. 보통 추운 지방에서 잘 자라는데, 한국, 일본 및 중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흔히 자란다. 껍질을 벗기고 물에 불려서 쓴맛을 제거한 뒤 나물로 무치거나 삶아먹는다. 추석이나 설날 열에 아홉은 먹는 나물 무침에 콩나물, 고사리 등과 함께 도라지 무침이 있다. 그리고 약용으로도 쓰인다. 야생 도라지꽃은 보통 보라색이 많고 흰색은..
2024.10.04 -
환장하겠네?
번철에 묵은지와 손두부를 굽는다. 들기름이 둘을 이어주며 노릇하게 익는다.양념간장에 찍어 먹는다.귀로 한잔. 눈감고 한잔. 눈뜨고 한잔. 입만 열어둔다.환장하겠네? 왜 상호가 '섬진강파전'인지 아직 묻지 않았다.
2024.09.26 -
침묵 기다리는 사람
'침묵 기다리는 사람'에게고양이가 다가왔다!"기다리는 사람과 고양이""기다리는 사람과 고양이""기다리는 사람과 고양이"
2024.09.25 -
계절은 딱 이만큼?
청주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에 떨어진 플라타너스(양버즘나무) 나뭇잎과 열매 안 씨앗이다.계절이 딱 이만큼 오고 가고 있다.
202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