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강원도(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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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조양강&아리힐스 스카이워크
[정선 조양강] 정선군 북면 여량리로부터 발원하여 정선읍 가수리에서 동강과 만나 합쳐진다. 동쪽으로부터는 골지천이 들어오고 북쪽으로부터 송천이 들어와 여량리에서 강이 시작된다. 상류부터는 대체로 남서쪽을 향해 흐르다가 북서쪽으로부터 들어오는 오대천과 합류하고부터는 남쪽으로 흐른다. 정선읍 가수리 방면에서 동쪽으로 들어오는 지장천과 합류하는데, 지장천이 조양강으로 합류되는 지점부터 그 하류 쪽을 동강이라 부른다. 산지를 흐르는 하천임에도 불구하고 하천 곡류가 심한 편이며, 해발 200~300m에 있다. 하천의 경사는 하류로부터 상류로 갈수록 급해지는 경향이 있다. 출처:정선군청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조양강" "봄길, 정호승" "정선아리랑 조형물, 정선5일장" [아리힐스 스카이워크] 정선읍에서 가..
2022.02.12 -
남녀의 애절한 정환이 서리다, 정선 아우라지
[정선 아우라지] 평창군 도암면에서 발원하여 구절리를 따라 흘러내린 송천과 삼척의 하장면에서 발원하여 임계 쪽을 흘러 온 골지천이 합류하는 곳으로 두 물줄기가 어우러진다 해서 아우라지라고 한다. 여름 장마 때 풍수적으로 양수인 송천 쪽 물이 많으면 대홍수가 나고 음수인 골지천 쪽 물이 많으면 장마가 그친다는 얘기가 전해지는데, 무엇보다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정선아리랑의 노랫가락으로 더욱 유명한 곳이다. 출처:정선군청 "아우라지역" "정선아리랑열차와 어름치카페" "아우라지 레일바이크 조각상" 아우라지 유래(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장선아리랑 애정편 가사의 주요무대가 되는 곳으로 평창 발왕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송천과 정선 임계와 태백 대덕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골지천이 합류하여 어우러진다에서 우래하여 아우라..
2022.02.11 -
인제 설악산 백담사
[인제 설악산 백담사] 내설악을 대표하는 절인 백담사(百潭寺)는 진덕여왕 1년(647)에 자장이 세운 장수대 부근의 한계사라는 절이었는데, 창건 이래 지금의 백담사로 불리기 시작한 1783년까지 무려 일곱 차례에 걸친 화재를 만났으며, 그때마다 터전을 옮기면서 이름을 바꾸었다. 비금사, 심원사, 운흥사, 선구사, 영축사 등 백담사라는 이름을 짓게 된 데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거듭되는 화재로 절 이름을 고쳐보려고 하던 어느날 밤, 주지의 꿈에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나타나더니 대청봉에서 절까지 웅덩이가 몇 개 있는지 세어보라고 해서 이튿날 세어보니 꼭 100개였다. 그래서 담(潭)자를 넣어 백담사로 이름을 고쳤는데, 그 뒤로는 화재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1915년 겨울밤에 화재를 당해 다시 불..
2021.11.24 -
강릉 강문해변&경포호
[강문해변] 강문해변은 강문동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에 작은 포구인 강문항이 있어 근처 횟집에서 새벽에 잡은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깨끗이 정비된 숙박시설과 경포지구가 근접해 있습니다. 강문해변에서는 보트로 5∼10분 걸리는 곳에 정박을 하여 수심 5∼30m의 바다 속에 방대하게 펼쳐진 자연짬(바위), 말미잘, 대형어류 등 뛰어난 수중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특히 추억을 남기고 싶은 신혼부부를 위한 수중 다이빙도 하고 있습니다. 강문항이 있어 16척의 어선이 가자미, 노래미, 문어, 민들조개(째복), 성게, 멍게, 해삼 등을 수시로 잡고 봄에는 넙치(광어, 대복조개, 여름, 가을에는 삼치 겨울에는 우럭 등을 잡고 있다. 낚시애호가들은 항구에서 황어와 노래..
2021.11.12 -
강릉 초당동 고택&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강원도 문화재자료 강릉 초당동 고택 (江陵 草堂洞 古宅)] 조선 선조 때 문신인 허엽(1517∼1580)이 살던 집으로 지은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이곳은 허엽의 딸이며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시인이었던 허난설헌(1563∼1589)이 태어난 곳으로 전한다. 행랑채의 솟을대문을 지나 사랑마당을 거치면 ㅁ자형의 본채가 있다. 본채는 사랑채와 안채로 구분하고 그 사이에는 광을 배치하였다. 안채는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부엌과 방, 마루로 되어 있는데 건물 앞·뒤로도 칸을 구분한 겹집 형태이다. 사랑채와 안채 사이에는 솟을대문과 협문을 두고 공간을 구획하여 독립성을 확보하였다. 후원과 사랑마당은 한국 전통의 정원 형태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갖가지 화초와 나무들로 잘 정돈되어 있다. 출처:문화..
2021.11.11 -
가장 아름다운 은행나무,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2021년 11월 7일(일) 입동 날 문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는 1번 미니버스를 타고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를 찾았다. 도착하니 오후 5시쯤 되었다. 반계리 마을회관과 2차선 도로 길가엔 주차한 자가용들로 즐비하다. 근래 방송에 몇 번 소개되며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보러 온 관광객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버스 기사님 말씀으론 그나마 오전보단 교통체증이 많이 풀린 편이라고 한다. 4~5번 빈계리 은행나무 답사를 했는데 요번처럼 사람이 많았던 적은 처음이다. 원주시에서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의 체계적 관리와 관광 자원화를 위해 경관 광장과 함께 자동차 135대를 수용할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제 더는 고즈넉하게 노거수와 주변 자연 풍광을 감상하긴 힘들 듯하다. 배추밭과 집들 뒤로 노란 단풍으로..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