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강원도(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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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약수리 느릅나무
[평창 약수리 마을과 느릅나무] 약수리 마을에는 옥황상제가 보낸 아들 3형제 느릅나무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한그루는 오래 전에 죽어 자취도 없이 사라졌고, 31번 국도변에 자라는 한 그루와 약수리 마을로 가는 길 중앙에 느릅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다. 남은 느릅나무 두 그루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보호수 평창 약수리 느티나무" "보호수 수령 370년 평창 약수리 느릅나무" "보호수 수령 370년 평창 약수리 느릅나무" [약수리 약수 유래] 전설에 의하면, 약수리에는 샘물(약수)이 흘렀는데 피부병에 걸린 사람들이 이 샘물에 몸을 씻으면 나았고 나병환자 또한 이물을 먹으면 병이 나아 소문이 널리 퍼져 동네기 환자들로 들 끌어 어려운 시기에 약수로 인해 살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한다. 절박해진 마을 형편..
2022.08.22 -
평창 팔석정&봉산서재&판관대
[팔석정의 유래] 양사언이 강릉부사로 재임시 영동지방을 두루 살핀 후 자연경치에 탄복하여 영서지방에는 이만큼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 없겠느냐는 생각에서 영서지방의 여러 곳을 다니던 중 이곳 봉평면 평촌리(당시는 이 지방이 강릉부 소속)에 이르렀다. 아담하면서도 수려한 경치에 이끌려 정사도 잊은 채 8일을 신선처럼 자유로이 노닐 며 경치를 즐기다가 , 팔일정이란 정자를 세우게하고 1년에 세번씩 [ (춘화), (하방), (추국)] 찾아와 사상을 가다듬었다. 그는 임기가 끝나 고성부사로 전임하게 되자 다시 이곳에 찾아와 정자를 관리하기 위하여 집 한 채를 세운 후 샘이 깊은 우물을 파놓고(봉래고정이라 함) 주변의 바위 여덟 군데에 글을 새겨 놓았다하여 팔석정이라 이름하게 되었다. 봉래(蓬萊) : 전설 속 삼신산..
2022.08.21 -
한국의 명수 100선, 평창 방아다리 약수
"한국의 명수 100선" [평창 방아다리 약수] 영동고속도로 진부나들목에서 북쪽으로 12km에 있는 이 약수터는 조선의 숙종조 이래로 알려진 역사 깊은 약수터다. 약수에는 탄산, 철분등 30여 종의 무기질이 들어있는데, 특히 많이 함유된 철분은 위장병, 빈혈증, 신경통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주변에 전나무 100만 그루를 비롯하여 잣나무, 소나무, 가문비나무, 박달나무, 주목나무 등 70여종의 나무들이 빽빽히 우거져 있어 산림욕에 좋으며, 경관이 좋아 여름한철 피서를 겸할 수 있다. 특히 입구부터 약수터로 가는 약 1km 구간은 전나무숲이 울창하여 산책을 즐기기에도 적격이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평창 방아다리 약수 전나무숲" "숲체험길" "방아다리 약수, 용신각, 산신각" "방아다리 약수, ..
2022.08.20 -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문수성지, 평창 오대산 월정사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문수성지" [평창 오대산 월정사] [창건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는 동대 만월산을 뒤로 하고, 그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월정사는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띤다. 그 앞으로는 맑고 시린 물에서 열목어가 헤엄치는 금강연이 또한 빼어난 경관을 그리며 흐르고 있다. 월정사를 품고 있는 오대산은 문수보살의 성산聖山으로, 산 전체가 불교성지가 되는 곳은 남한에서는 오대산이 유일하다. 월정사는 자장율사에 의해서,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창건된다. 자장은 중국으로 유학하여 산서성 오대산의 태화지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한다. 이때 문수보살이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를 전해준 뒤, 신라에서도 오대산을 찾으라는 가르침을 주게 된다. 이후..
2022.08.19 -
오대산 불교문화유산의 향유, 평창 월정사 성보박물관
"오대산 불교문화유산을 향유하다" [평창 월정사 성보박물관] 월정사 성보박물관은 자연적 혹인 인위적인 훼손에 노출되어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에 속한 약 60여개의 전통사찰에 봉안된 성보문화재들을 도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생물학적·화학적인 유물의 오염으로부터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며, 문화재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축적시켜 일반인과 학계에 성보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관람객 및 불교 신도들에게 유물전시를 통하여 보다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건립되었습니다. 오대산 월정사에는 다수의 문화재들이 보관되어 있었으나 화재와 도난 등으로 많은 유물이 유실되어 사라졌습니다. 이에 남은 문화재들을 보호하고 전시하기 위해 1974년 만화대선사께서 월정사 경내에 진열장과 보..
2022.08.18 -
우리나라 문수신앙의 중심지, 평창 오대산 상원사
"국내 유일 문수보살상을 모신 사찰" [평창 오대산 상원사] 월정사에서 산속으로 더 깊숙히 올라 비로봉 동남 기슭에 자리 잡은 상원사는 현재 월정사의 말사로 있으나, 국내에서 유일하게 문수보살상을 모시고 있는 문수신앙의 중심지이다. 기록에 의하면 보천, 효명 두 신라 왕자가 중대 지로봉에서 1만 문수보살을 친견하였다고 하며, 왕위에 오른 효명태자(성덕왕)가 재위 4년 만인 705년 지금의 상원사터에 진여원(眞如院)을 창건함과 동시에 문수보살상을 봉안하였고, 이어 725년 동종을 주조하였다. 조선의 7대 임금인 세조가 이곳에서 기도하던 중 문수보살을 만나 불치의 병을 고쳤다는 이야기는 매우 유명하다. 세조는 친히 권선문을 작성하고 진여원을 확장하였으며, 이름을 ‘상원사’(上院寺)라 바꾸고 원찰(願刹)로 정..
202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