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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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8경 제5경 아라리오조각광장
[천안 아라리오조각광장] 하루 7만명 이상이 찾고 활용하는 광장으로 종합터미널, 아라리오갤러리, 신세계백화점, 야우리시네마를 연결하는 중심광장이다. 특히 학생, 청소년이 많이 찾는 광장으로 젊음의 광장, 희망의 광장이다. 2007년도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아름다운 광장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현재 조각광장에 설치된 작품은 총 28점으로 ARARIO Small City 어디서나, 심지어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시면서도 현대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라리오 조각광장은 국내 미술애호가들에게는 필수 순례지로, 해외 여행객들에게는 인기 관광코스이다. 현대미술의 숲 조각광장 덕분에 천안은 세계미술계에서 서울보다 훨씬 유명한 한국의 도시가 되었다. "Ci Kim, Life is Short..
2023.09.04 -
서해안 대표 낙조 명소, 태안 꽃지해수욕장
"슬픈 전설이 깃든 서해안 낙조 명소" [꽃지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할미바위, 할아비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준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으뜸으로 꼽힌다.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어여쁜 이름을 얻었다. 긴 백사장을 따라 걷거나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과 가족의 모습은 꽃지해수욕장의 또 하나의 풍경이 된다. 꽃지해수욕장을 상징하는 두 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다.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안면도에 기지를 두었는데, 기지사령관이었던 승언과 아내 미도의 금슬이 좋았다. 그러나 출정 나간 승언은 돌아오지 않았고 바다만 바라보며 남편을 기다리던 미도는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
2023.08.24 -
천연기념물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천연기념물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唐津 三月里 회화나무) Pagoda Tree of Samwol-ri, Dangjin] 회화나무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높은 관리의 무덤이나 선비의 집에 즐겨 심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들여와 향교나 사찰 등에 심었다. 특히, 회화나무는 활엽수 중 공해에 가장 강한 나무로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활용된다.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 정도이며, 높이 32m, 가슴높이 둘레 5.94m로 가지가 위와 옆으로 골고루 퍼져있어 아름답다. 이 나무의 유래는 조선조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행이 중종 12년(1527) 이곳에 내려와 집을 지으며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서 심었다고 전해진다. 콩과에 속하는 이 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집안..
2023.08.07 -
당진 평화의 소녀상
[당진 평화의 소녀상] 1930년대부터 1945년 일본이 패망하기까지 일본군부는 침략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서 아시아 지역의 식민국가 여성들을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로 연행하여 인권을 유린하였고 전쟁이 끝난 후에도 여성들은 전쟁터에 고대로 버려지거나 목숨을 잃게 되었다. 이러한 행위는 국가가 저지른 전쟁 범죄임을 명백히 하며, 다시는 이 땅에 이런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 이에 당진 시민들은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로 하고, 시민 모금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2016년 3월 1일, 이곳에 1002명의 시민과 34개 단체의 성금을 모아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 제막식을 하였다 [소녀상 설명] 한복 입은 소..
2023.07.07 -
공주 금강철교
[국가등록문화재 공주 금강철교 (公州 錦江鐵橋) Geumgang Iron Bridge, Gongju] 이 철교는 교통상 중요한 지역인 공주읍과 장지면을 연결하기 위해 건설한 시설물로 한강 이남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 당시 철교는 대부분 전국적으로 철도교(鐵道橋)로 건설하였으나 금강철교는 도로교(道路橋)로 건설해 그 예가 드물며, 와렌 트러스 구조의 상현재를 곡현 아치 형태로 굽힌 디자인은 당시 교량 건설사의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공주 금강철교" "공주 금강철교" "공주 금강철교" "공주 금강철교" "공주 금강철교"
2023.06.18 -
국보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
"어버이의 뜻을 받든 비석" [국보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 봉선홍경사는 고려 현종 12년(1021)에 창건된 절이다. 절이름 앞의 ‘봉선(奉先)’은 불교의 교리를 전하고자 절을 짓기 시작한 고려 안종(安宗)이 그 완성을 보지 못하고 목숨을 다하자, 아들인 현종(顯宗)이 절을 완성한 후 아버지의 뜻을 받든다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다. 현재 절터에는 절의 창건에 관한 기록을 담은 비석만이 남아 있다. 갈비(碣碑)는 일반적인 석비보다 규모가 작은 것을 말하는데, 대개는 머릿돌이나 지붕돌을 따로 얹지 않고 비몸의 끝부분을 둥글게 처리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 비는 거북받침돌과 머릿돌을 모두 갖추고 있어 석비의 형식과 다르지 않다. 거북모습의 받침돌은 양식상의 변화로 머리가 용의 머리로 바뀌었고, 물고기의 ..
2023.03.23